레드햇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소개하는 ‘퓨처 오브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The Future of Open Hybrid Cloud) 행사를 6월 18일 국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레드햇은 최근 출시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과 ‘레드햇 오픈시프트 4’를 소개했다. 또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스 시대에 맞춰 약 10조 달러 규모로 글로벌 비즈니스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통해 소개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은 환경에 상관없이 실행되는 모든 워크로드에 대해 하나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환경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에 맞게 재설계된 운영체제로, 기업용 데이터 센터에서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에 이르는 워크로드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리눅스 컨테이너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데브옵스(DevOps)와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기업용 IT를 지원하며, 새로운 기술 전략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레드햇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가장 인텔리전트한 OS임을 강조했다. 계층화된 애드온인 레드햇 스마트 매니지먼트는 IT팀이 내재된 관리 복잡성을 최소화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분산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구축을 위해 레드햇 새틀라이트를 온프레미스 시스템 관리 및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와 결합한 레드햇 스마트 매니지먼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구축을 관리, 패치, 구성 및 프로비저닝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엔터프라이즈 벤치마크로 만든 핵심 리소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스트림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언어, 프레임워크 및 개발자 툴을 자주 업데이트하는 애플리케이션 스트림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단일 엔터프라이즈급 OS에서 보다 빠른 개발자 혁신과 생산 안정성을 결합한다. 국내 기업의 크리티컬 비즈니스 워크로드 민첩성을 높이고,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보여준다.

프로덕션 시스템 내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설계된 ‘레드햇 오픈시프트 4’는 쿠버네티스 구축 전반에 대한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함으로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체에 걸쳐 일반 클라우드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향상된 개발자 유연성과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의(Operators) 지원을 갖춘 오픈시프트4는 현대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에 더욱 안전하고 지속적인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통해 클라우드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신뢰할 수 있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코어OS(CoreOS) 기반으로 구동된다. 이를 통해 보안과 감사 기능, 반복성, 운영 용이성 및 사용자 경험이 증대된다.

또한 수개월 내에 알리바바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벤더와 오픈스택 등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술, 가상화 플랫폼 및 베어메탈 서버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한 간소화로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시작이 용이하다.

레드햇은 애플리케이션 운영과 스케일링, 페일오버 등을 자동화하는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 상의 복잡한 상태 저장형 애플리케이션을 개척했다. 현재 오픈시프트4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인증 오퍼레이터(Red Hat OpenShift Certified Operators)를 제공한다. 다양한 파트너 생태계와 연계된 오픈시프트4는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체에 걸쳐 SaaS(Software as a Service)형태로 운영된다.

한편, 행사에서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 및 오픈시프트 4가 가져오는 가치는 레드햇의 국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고객 성공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국내 선도 카드사인 롯데카드와 국내 최대 종합 통신사인 KT, 정부 혁신 업무 및 행정 효율성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가 패널로 참여,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데브옵스(DevOps) 기반의 효율적인 IT 운영 환경을 구현하고 컨테이너 기반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구축할 수 있었는지 발표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 및 비즈니스 이점과 혜택을 공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