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쿡방 예능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이하 미스터리 키친)’이 지난 주말 베일을 벗은 가운데 이 프로그램에 등장한 블렌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미스터리 키친에서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총괄매니저표 베리 스무디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스무디볼은 스페셜 매치를 펼친 두 MC의 허기를 달래는 간식으로 준비 됐다. 비트와 블루베리, 딸기, 저지방 우유를 블렌더에 넣고 힘차게 갈아 만든 스무디에 각종 베리와 견과류를 포인트로 얹어 특급 비주얼이 완성된 것.

깜짝 간식을 맛 본 두 MC는 “이 정도면 한 끼 식사가 되겠는데”, “건강해지는 느낌이네”등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송 후 해당 블렌더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버튼 한번으로 간편하게 스무디볼과 같은 고급 디저트를 만들어내는 성능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이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블렌더 어디 것인지 아시는 분”, “시원하게 잘 갈리네요”, “스무디볼 여름 별미로 딱이네”와 같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블렌더는 스웨덴 가전 브랜드 일렉트로룩스의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다. 동급 미니 블렌더 가운데 최고인 900와트(W) 파워에 스테인레스 스틸 6중 칼날을 장착해 갈기 힘든 얼음에서 견과류, 냉동 과일 등도 강력하게 분쇄 및 블렌딩 할 수 있다. 어떠한 재료든 소비자 취향에 맞게 분쇄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블렌더’로 잘 알려져 있다. 칼날은 본체와 분리돼 빠르고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어 보다 쉽게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얼음분쇄·스무디 등 맞춤형 레시피 프로그램 버튼을 장착해 소비자들은 재료을 원하는 방식으로 블렌딩 할 수 있으며, 기존 미니 블렌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속도 조절 옵션을 접목한 스마트 펄스 기능을 탑재, 다양한 크기의 다지기와 블렌딩을 가능케 해 과카몰리 같은 굵은 입자부터 퓌레 같은 고운 입자까지 원하는 식감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 역시 놓치지 않았다. 소프트샌드, 세라믹화이트, 그라나이트 블랙 등 고급스러운 색상에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특유의 간결하고 절제된 세련미까지 더해져 주방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미스터리 키친은 사방이 막힌 미스터리 키친에서 정체를 숨긴 채 요리대결을 펼치는 그림자 셰프들을 맞추는 신개념 음식 추리쇼로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