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전문 기업인 올아이피정보통신이 오랫동안 다듬어온 8K 헤드셋들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Standalone HMD(올인원) 드래곤아이 8K와 PCVR 파이맥스 8K 제품을 함께 공개한다.

파이맥스 8K는 사람의 시야각을 넘어서는 Fov 200과 해상도 7680X2160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각 패널은 3840X2160 픽셀을 지원하며 한 개 패널당 800만 픽셀 해상도를 구현한다. HTC의 바이브 프로의 픽셀수가 460만이어서 더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파이맥스의 가장 큰 강점은 가성비 최고의 FOV와 해상도이다. 해외에서 FOV나 해상도가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지는 제품들 가격들이 3200USD~5800USD(376만원~68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단연 가성비 갑이다.

높은 해상도와 인간의 눈과 비슷한 수준의 자연스러운 화면을 통해 가상현실내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자연스럽게 2세대 VR HMD들의 기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고해상도 패널 2개를 장착하여 한 개 패널당 3840X2160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총 7680X2160을, 5K는 5120X1440의 CLPL과 OLED의 두가지 버전을 출시했다. 또한 VR 콘텐츠 사용시 모기장 효과로 알려진 스크린 도어 현상과 고스트 또는 얼룩과 같은 불편을 해소함으로 사용자 불편함과 거슬림을 해소 하였으며 8K의 1600만 화소와 5K+의 750만 화소 이상의 밝은 픽셀은 화면의 질을 월등히 높여 기존의 VR HMD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플랫폼과 강력한 호환성을 가지고 있는 파이맥스는 스팀 VR과 오큘러스의 메인 VR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Steam Lighthouse 1.0과 2.0 기능을 지원한다. 기존 바이브의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고해상도의 파이맥스 헤드셋만으로도 모든 VR기능을 충분히 다른 차원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안경을 착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IPD(Interpupillary Pupil Distance)의 물리적 버튼을 조정, 적절한 초점을 통해 편안함을 제공한다.

브레인 워프(Brainwarp)와 같은 VR 헤드셋에 사용되는 혁신적인 기술은 하드웨어 요구 사양을 낮추며,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원활한 VR 경험을 위해 재생 빈도를 높였다.

파이맥스는 혁신적 모듈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인사이드아웃 트래킹을 지원하며 무선 전송 모듈, 향기 활성화 모듈 등이 있다.

드래곤아이 8K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3840X2160 LCD를 탑재하고 높은 수준의 하드웨어 디코딩 기술로 인하여 최대 7680X3840 해상도를 표현하는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고객들에게 무선으로 즐기는 VR에서도 스크린 도어 현상을 최소화하여 현실감 넘치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재 많은 VR HMD 제품들의 기준이 되는 직경 53mm 프리넬 렌즈를 통해서 아이맥스 상영관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제공 서비스는 가상현실을 비롯한 실감형 콘텐츠와 무선 기반의 다양한 VR 콘텐츠다. 콘텐츠는 360도 VR 콘텐츠와 영화를 실제 극장에서 즐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부가적으로 3DOF 컨트롤러를 포함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슈팅, 낚시, 농구와 같은 흥미진진한 액션부터 여행, 영화, 웹툰 등 마음이 편안해지는 여가생활 콘텐츠까지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

두 제품 다 5월 달 말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VR AR 엑스포 2019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