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 2019.02.20  12:40:34

기가바이트 어로스15 노트북은 이러한 뛰어난 사양에도 불구하고 냉각 효율이 뛰어나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먼저 '기가바이트 어로스 15X V9'은 6개의 히트파이프와 2개으로 구성된 쿨링 솔루션을 탑재했고, '기가바이트 어로스 15W V9'은 5개의 히트파이프와 2개으로 구성된 쿨링 솔루션을 접목해 내부의 열을 빠르게 배출한다.

뛰어난 사양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2.4kg으로 비교적 가볍게 설계돼 백팩 등에 넣고 다니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144Hz의 주사율을 자랑 IPS LG (안티 글레어) 패널을 사용해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 게임 구동에 최적화됐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15' 시리즈는 앞서 발표한 에어로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AI'를 탑재했다. 'Azure AI'는 인공지능을 갖춘 AI가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학습해 CPU와 GPU, 팬 모드 및 키보드, 사운드 시스템의 옵션을 실행되는 프로그램에 따라 스스로 조절해 최적화하는 스마트한 기술을 말하는데, 별도의 네트워크의 연결 없이도 스스로 최적화가 가능해 편의성 또한 뛰어나다.

무엇보다 CPU와 GPU의 성능은 물론 전력 소모량까지 스스로 파악하고 조절해준다는 점에서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하는 바가 적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본 제품은 인텔 인사이드로 안정성을 높였다. 인텔 인사이드는 인텔 프로세서를 비롯해 인텔 SSD와 킬러 랜(AC 1550) 등 인텔의 부품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에 부여되는데, 그만큼 부품 간 호환성이 뛰어나고, 안정성이나 내구성 면에서도 어느 정도 믿음을 가져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7.1채널의 3D 서라운드 시스템은 나히믹(Nahimic) 사운드을 통해 한층 실감나는 음질을 제공한다. 콘서트 홀을 방불케 하는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나히믹은 게임은 물론 영상이나 음성 통화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의 환경에 맞는 전용 소프트웨어로 손쉽게 조절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디오 잭과 USB, 블루투스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호환이 가능하고, 화면 내에서 소리가 나오는 방향을 표시해주는 사운드 트렉커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게임의 즐거움을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