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대표 닛산 조셉)가 나만의 개성 표현을 중요시하는 한국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한글 지비츠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지비츠(Jibbitz™)는 크록스 신발의 아이코닉한 상부 구멍에 쉽게 꽂고 뗄 수 있도록 제작한 슈즈 액세서리다. 신발을 캔버스 삼아 다양한 방법으로 지비츠를 조합해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자신의 개성이나 취향을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를 열광시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지비츠 액세서리가 판매되고 있다.

‘한글 지비츠 컬렉션’은 오직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제품이다. 영어 알파벳을 제외하고 자국어 문자를 지비츠 디자인으로 채택하는 것은 이번 한글이 처음이다. 국내 1020세대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신조어 ‘심쿵’, ‘내꺼’, ‘귀요미’, ‘열공’을 비롯해 웃음소리를 표현하는 ‘ㅎ’와 ‘ㅋ’까지 포함해 총 6종으로 구성됐다. 개당 가격은 3,000원이며 크록스 공식 온라인 몰(www.crocs.co.kr)과 전국 크록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록스코리아 마케팅팀 정선영 부장은 “한국 밀레니얼 세대의 소통 트렌드와 취향을 반영해 이번 ‘한글 지비츠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아기자기한 지비츠 장식을 활용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나만의 DIY 크록스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크록스는 ‘한글 지비츠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순 크록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한글지비츠 백일장’을 진행한 바 있다. 내꺼, 귀요미, 심쿵 지비츠의 뒤를 이을 기발한 한글 단어를 공모하는 이벤트에 네티즌들은 #핵인싸 #취저 #귀염 #뽀짝 등 재미있는 의견을 댓글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