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생존을 위해 롱패딩 하나에만 의지해 집 밖을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패딩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얼굴과 손, 발 같은 부분을 통해 체온을 가장 많이 뺏기기 때문에 외출 전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장갑, 목도리, 방한화, 모자 등 방한용품을 충분히 착용하면 체온의 손실을 막아줘 체감 온도를 최대 8℃까지 올릴 수 있다. 매서운 칼바람으로부터 체온을 지켜주면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제품을 소개한다.

발 끝까지 따뜻하게~ 크록스 ‘클래식 블리첸 III 클로그’ & ‘클래식 블리첸 III 클로그 키즈’
두꺼운 양말도 최강 한파 앞에서는 무용지물. 올 겨울엔 어른부터 아이까지 털 안감이 있어 발 끝까지 따뜻하게 감싸주는 패밀리 슈즈를 준비해보자. 크록스의 ‘클래식 블리첸 III 클로그’는 발끝부터 발등 상부까지 풍성하고 부드러운 털 안감을 부착해 겨울 바람을 샐 틈 없이 막아주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털 안감에는 스냅 단추가 있어 야외 활동으로 얼룩이 생겨도 안감을 따로 떼어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다. 딥 쿠션 기능인 ‘듀얼 크록스 컴포트™’는 강력한 지지력과 쿠션감을 제공해 크록스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아이를 위한 ‘클래식 블리첸 III 클로그 키즈’ 또한 풍성한 털 안감을 자랑하며 발 끝까지 따뜻하게 보온해준다. 키즈 제품 또한 안감을 따로 떼어 세탁 가능하다. 칼라 배색이 돋보이는 힐스트랩 덕분에 신고 벗기가 편리하며 동시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안정감 있는 착화감을 선사한다. 성인용은 블랙/블랙, 에스프레소/에스프레소를 포함한 5가지 색상, 키즈용은 네이비/청회색을 포함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손과 목의 체온 손실을 막아라~ 바버 머플러와 장갑 ‘액세서리 컬렉션’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 겨울 추위 때문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바버 ‘액세서리 컬렉션’을 소개한다.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에서 선보인 이번 ‘액세서리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심플한 컬러감을 갖춘 장갑과 타탄 체크로 브랜드 감성과 세련미를 더한 머플러로 구성되었다. 체감 온도를 높여줄 바버의 머플러와 장갑은 캐주얼룩뿐만 아니라 포멀룩에 스타일링해 멋과 보온성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바버 로고가 박혀 있는 가죽 소재의 장갑은 클래식한 무드를 강조해준다.

패딩으로는 부족한 하체 보온을 위해, FRJ ‘슈퍼히터밍크데님’

데님 브랜드 FRJ가 겨울철 패딩으로는 부족한 하체 보온을 위해 특수 발열소재 써모라이트를 적용한 ‘슈퍼히터밍크데님’을 출시했다. ‘슈퍼히터밍크데님’은 청바지 안감에 인조 밍크 털을 덧대어 보온 효과를 높였다. 또한, 초경량 중공섬유인 써모라이트 소재가 기모나 융보다 얇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따라서, 한 겨울에 청바지 안에 따로 내의나 스타킹을 껴 입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졌다. 다양한 워싱과 슬림, 스트레이트 등 여러 핏으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