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환자의 수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그 연령대도 20~30대로 낮아지면서, 탈모는 이제 남녀노소 불문하고 경계해야 할 질환이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 증세를 겪을 정도다.

두피와 모발은 피부와 마찬가지로 외부 환경에 그대로 노출 되기 때문에, 탈모 예방을 위해선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는 남성 전용 탈모 관리 샴푸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280% 증가했으며, 탈모 용품의 입지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탈모 관련 시장의 성장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며 적극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에 집에서부터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헤어케어 방법과 이를 도와줄 헤어케어 아이템을 소개한다. 꾸준한 케어를 통해 탈모를 예방하고, 아름답고 풍성한 머릿결로 가꿔보자.

뜨거운 바람으로 빨리 말리기에 급급했다면? - 필립스 ‘스마트 케어 드라이기’

매일 하는 헤어케어 루틴 중 머릿결 손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단계는 드라이 단계다. 머리를 건조시키기 위해 고온의 바람을 모발에 직접적으로 가하기 때문이다. 뜨거운 바람으로 인해 열 손상을 입은 모발은 수분이 부족해 푸석해지고 쉽게 탄력을 잃는다. 이렇게 약해진 모발은 끊어지기 쉬우며 곧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필립스 ‘스마트 케어 드라이기’는 이러한 점에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내장된 스마트 온도 감지 센서가 초당 30회 주변 공기 온도를 측정, 드라이 최적의 50~60도를 유지함으로써 쾌적한 드라이를 선사한다. 해당 온도는 모발 표면의 물기만 빠르게 말리고 속 수분은 지켜줌으써, 기존 자사 드라이기 대비 22% 더 빛나는 머릿결을 경험하게 해준다. 여기에 2,200W의 고출력 바람으로 더욱 빠른 건조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이온 케어 기능까지 겸비해 정전기 제거와 큐티클까지 정리해주는 팔방미인이다.

스킨케어하듯 헤어케어하자! - 아베다 ‘데미지 레미디 데일리 헤어 리페어’

무더운 여름에는 피부 진정을 위한 제품,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는 보습을 위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한다. 이와 같이 환경 변화에 맞춘 스킨케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모발도 마찬가지로 컨디션에 따른 케어가 당연히 필요하다. 염색이나 펌, 탈색 등 스타일링을 위한 화학시술을 받은 후라면 헤어 에센스나 헤어 오일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화학적 시술은 모발을 손상시키고 두피를 자극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베다 ‘데미지 레미디™ 데일리 헤어 리페어’는 극손상 모발을 40% 빠르게 개선시켜주는 트리트먼트다. 고농축 퀴노아 성분을 함유해 1회 사용만으로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동전 크키만큼 덜어 손상된 모발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라주면 되는데, 바른 후 씻어낼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탈모예방을 위한 헤어스타일링! – 자올 닥터스오더 ‘엣지 부스터'

한 가지 헤어스타일만 고수하는 습관이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세게 올려 묶은 머리나 한 쪽으로 탄 가르마 스타일은 고정된 위치의 모발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기 때문에, 부분 탈모나 가르마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거나, 롤빗과 드라이기로 가르마를 바꿔 색다른 분위기를 내는 동시에 탈모도 예방하자. 직업이나 이미지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쉽게 바꿀 수 없는 사람에게는 자올 닥터스오더의 ‘엣지 부스터’를 추천한다. 가르마, 헤어 라인 등 고민되는 부위에 28종의 자연유래추출물 영양을 부여해 탈모 증상을 완화해 주는 제품이다. 롤온 타입의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로, 필요한 부분에 부드럽게 바른 후 씻어내지 말고 그대로 자연 건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