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가족과 더욱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같은 옷 다른 느낌의 ‘시밀러룩(Similar look)’에 도전해보자. 과거에는 커플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가족들 간의 ‘시밀러룩’ 또한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추운 겨울 날씨에 가족들의 사랑의 온도를 한껏 높여줄 패밀리 ‘시밀러룩’ 3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함께 신어 더욱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 아이템, 크록스의 ‘클래식 슬리퍼 컬렉션’

부쩍 추워진 날씨와 미세먼지로 집안에서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발부터 따뜻하게 감싸줄 패밀리 슈즈를 준비해보자. 크록스의 ‘클래식 슬리퍼’는 부드러운 섬유 상단과 따뜻한 솜털 풋베드 안감으로 제작해 겨울철 차가운 바닥으로부터 발을 보호해주는 실내용 슈즈이다. ‘클래식 슬리퍼’의 상단에 있는 구멍 패턴은 크록스 클래식 클로그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는 인조 스웨이드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한편, 아이를 위한 ‘클래식 슬리퍼 키즈’는 신발 상단과 하단을 신축성 있게 이어주는 고어 밴드를 적용해 아이들도 손쉽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아웃솔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스탠다드 돌기가 장착되어 있어 바닥 접지력이 뛰어나다. 또한, 측면 상단의 밴드에 크록스 빅로고를 담아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다. ‘클래식 슬리퍼’는 에스프레소/월넛, 노티컬 네이비/오트밀, 로즈 더스트/로즈 더스트 총 3 가지, ‘클래식 슬리퍼 키즈’는 네이비와 캔디 핑크 2 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아늑한 실내 공간 혹은 여행지에서 폭신한 실내화로 활용하며 따뜻한 가족애를 느껴보자.

온 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유니클로의 ‘라이트 웜 패디드 컴팩트 재킷’

유니클로는 활용도가 높은 아우터 컬렉션에 키즈와 유아용 경량 패딩인 ‘라이트 웜 패디드 컴팩트 재킷’을 추가로 선보였다. ‘라이트 웜 패디드 컴팩트 재킷’은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며 옷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이 부착되어 휴대하기 간편하다. 생활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을 즐길 때에도 착용하기 좋다. 부모는 성인용으로 출시된 ‘울트라 라이트 다운’ 컬렉션의 경량 패딩을 입으면 아이와 함께 패밀리룩으로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얇고 가벼운 특성을 지니고 있어 어떠한 아우터 안에도 착용할 수 있다. 키즈용은 오프화이트, 블랙, 핑크, 그린 4가지 색상, 베이비용은 핑크, 블루, 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온 가족 하나 되는 패밀리룩, 리바이스의 ‘502 테이퍼진’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가 성인 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502 라인의 키즈 버전 ‘502 테이퍼진’을 출시했다. 테이퍼진은 내추럴한 워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리바이스 성인 브랜드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키즈 맞춤형 ‘502 테이퍼진’은 유연성이 우수한 부드러운 원단을 적용하고 여러 활동에도 늘어나지 않게 제작되어 아이들이 편하게 입고 뛰어놀기 좋다. 엉덩이 부분이 여유가 있어 뛰어 놀기에 편안하고 발목을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스타일 덕분에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슬림핏을 연출할 수 있다. 평균 8세에서 16세까지 착용 가능하여 온 가족이 나들이나 캠핑 등을 갈 때 패밀리룩으로 입기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