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텔슈탄트(대표 조동인)는 창업진흥원에서 모집한 ‘지방권역 민간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16일 협약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민간의 우수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및 활용하고자 ‘지방권역 민간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을 모집했다.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운영기관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제안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정된 권역별로 운영한다.

이번 지방권역 민간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미텔슈탄트 조동인 대표는 “지금까지 쌓아온 창업 교육 경험과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창업 교육 컨텐츠에 대해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지역의 청년 창업가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을 중심으로 기획하고 제공하여 그들의 사업이 실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텔슈탄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창업아카데미 8회, 스타트업 투어 3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창업아카데미는 최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 개소된 053창업카페에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 투어는 우수 및 유망 스타트업에 직접 방문하여 배울 수 있는 탐방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스타트업 투어에서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 야놀자(대표 이수진), 미미박스(대표 하형석)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텔슈탄트는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스타트업 투어,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업 교육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IT를 기반으로 창업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여 창업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그램 ‘플레이 스타트업’ 등 창의적인 창업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