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기상 관측 사상, 서울 최고기온이 39.6도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강원도 일부 지역은 41도의 더위 신기록을 세우며, 홍프리카(홍천+아프리카), 횡집트(횡성+이집트) 등의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다행히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유례없는 폭염에 두피와 모발은 이미 각종 질환이 노출되고 있다. 이제는 관리가 필요한 시간.

머릿결은 더위뿐 아니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헤어 살롱에서 전문적인 고가의 헤어 스파를 받는 것도 좋지만, 꾸준하고 반복적인 홈케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건강한 머릿결을 가질 수 있다. 퇴근 후 집에서 매일 하는 헤어 케어 루틴 3단계. 이번 더위에 지쳐있을 모발을 구해 줄 아이템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Step1. 두피도 딥클렌징이 필요하다! –프레시팝 ‘두피 클렌징 샴푸’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면서 두피의 모공을 막히게 하기 쉽다. 노폐물로 두피 모공이 막히게 되면 두피 염증의 원인이 되며 가려움증과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여름에는 저녁에 머리를 감아 하루 동안 모발에 쌓인 각종 오염물질을 씻어내고 청결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건강샴푸 브랜드 프레시팝의 ‘두피 클렌징 샴푸’는 고밀도 미셀라 흡착 거품이 피지와 땀으로 막힌 두피의 모공 속까지 딥 클렌징하는 것은 물론 정수리 냄새까지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피 유분기와 피지 흡착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밤에 감아도 다음날까지 보송한 두피와 모발이 유지되어 지성 두피 타입이 ‘밤에 감아도 좋은 샴푸’이다.

Step2. 손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드라이 시간을 케어 시간으로! –필립스 스마트 케어 드라이기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기 쉽지만 머릿결 손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단계가 드라이 단계다. 머리를 감은 후 모발을 꼼꼼히 말리지 않거나, 빠른 건조를 위해 고온의 바람으로 모발을 말리기 때문이다. 모발 표면의 물기를 완벽히 제거하지 않는다면 물에 젖어 부푼 머리가 힘이 약해져 모발 끝이 잘 갈라지게 된다. 고온의 바람을 통한 드라이는 모발의 수분이 빼앗아 푸석한 머릿결을 선물한다. 필립스의 스마트 케어 드라이기는 스마트 온도 감지 센서를 통해 초당 30회 간격으로 주변 공기 온도를 측정, 바람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조절한다. 이를 통해 모발 속 수분은 지켜주면서 모발 표면의 물기만 말려 주는 최적의 온도인 50~60의 온도로 머리를 건조시킨다. 여기에 2,200W의 뛰어난 드라이 성능으로 빠른 드라이와 동시에 머릿결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구성품인 특수 디자인 마사지 디퓨저는 덤. 두피 마사지가 가능하며 모발의 탄력을 증가시키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Step3. 지친 두피에 활력과 영양을 더하는 마지막 단계! – 클로란 ‘피오니 두피 진정 세럼’

드라이까지 완료했다면,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추가적으로 공급해줄 수 있는 헤어 세럼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헤어 에센스나 세럼을 사용한 후 두피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더욱 뛰어난 두피 진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클로란 ‘피오니 두피 진정 세럼’은 고농축된 피오니 추출 성분이 두피의 가려움을 완화하고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멘솔 성분으로 뿌리는 순간 두피에 상쾌한 쿨링감을 제공하며, 예민해진 두피에 즉각적인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피오니 외에 베타인, 글리세린 등 보습 성분이 함유돼 두피와 모발에 수분 및 영양을 공급하여 부드러움과 윤기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