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던 기록적 폭염이 태풍과 폭우에 한풀 꺾였지만, 다가올 가을에도 더위는 쉽게 물러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른 가을철에는 여름만큼 볕이 뜨거워 바깥에 잠시만 서 있어도 피부가 달아올라 화끈거리기 일쑤. 맨 살이 태양 광선에 과하게 노출되면 화상, 피부 노화, 색소 침착 등의 열손상이 발생하며 피부암 발생률도 급격히 높아지게 된다. 이렇게 한번 손상된 피부는 회복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평소 빈틈 없는 관리로 손상 부위의 장기화를 막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에는 외출할 때도 수시로 관리가 가능한 미니 사이즈의 뷰티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리쬐는 가을 태양에 열 받은 두피부터 손상된 피부까지 모두 케어해주는 파우치 속 뷰티템에는 무엇이 있을지 살펴보자.

▶손상된 피부에 강력한 보호막이 필요할 때, 포켓 속 아벤느 ‘시칼파트 SOS 크림’

강렬한 가을볕에 따가워진 피부가 걱정이라면 손상케어에 주목하자. 아벤느에서 15ml 소용량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한 ‘시칼파트 SOS 크림(15ml/13,800원)’은 한 뼘도 안 되는 미니 사이즈라 포켓에도 들어갈 수 있을 만큼 휴대가 간편하다. 이 제품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자극 받고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돕는 연고 타입의 재생크림으로, 아벤느만의 특허 받은 수크랄파트와 구리-아연 복합체 조합이 자극 받아 손상된 피부를 보호 및 개선해준다. 여기에 진정, 자극 완화 효과가 뛰어난 아벤느 100% 천연 온천수가 함유되어 손상 피부 회복에 그 효과를 더했다. 일상생활에서의 자극 및 피부과 시술 후 등 진정이 필요한 상태의 모든 피부에 사용이 가능하며, 파우치 속에 넣고 자극이 느껴질 때마다 덧발라주면 데일리 손상케어에 더욱 좋다.

▶열 받은 두피에 짜릿한 시원함을 선사하는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프레시 수딩 세럼’

낮 동안 뜨거운 가을볕에 1분만 서 있어도 금새 뜨거워지는 정수리. 열기가 오래 유지되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두피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이럴 때에는 달궈진 두피를 빠르게 자주 식혀줘야 자극 및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튜브 타입의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프레시 수딩 세럼(75ml/29,000원)’은 아이스 쿨링 효과의 두피 진정 세럼으로, 외부 환경으로부터 민감한 두피를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아스테라 추출물과 쿨링 에센셜 오일이 사용 즉시 두피 온도를 2.5도 내려주면서 편안하고 건강한 두피로 회복시켜주어 필요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민트와 유칼립투스 성분이 민감하고 붉어진 두피를 빠르게 진정 시켜 가려움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샴푸 후, 혹은 외출 시 수시로 두피에 골고루 나누어 도포한 후 손 끝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 흡수시켜주면 된다.

▶돌리고 바르기만 하면 자외선 차단 걱정 끝,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스틱’

외출 후 선케어엔 덧바르기 어려운 크림보단 손쉬운 스틱 타입이 제격.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스틱(15g/25,000원)’은 민감하고 여린 피부를 위한 100% 무기자차 선스틱으로,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순한 미네랄 안심 필터를 사용해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병풀 추출물과 특허 받은 phytoderm Ato Solution(복령추출물)이 함유되어 건조에 의한 가려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영유아는 물론 민감한 피부의 온 가족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으며 휴대가 용이한 스틱 타입이라 위생적으로 덧바르기 좋다. 또한 적외선부터 자외선 영역의 모든 스펙트럼을 커버하는 ‘Blue-out cotton’을 통해 스마트폰, 전자기기 등의 생활 광 블루라이트까지 방어하는 기능이 더해져 피부 건강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