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설립한 기업 및 인사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전문 연구소, HR 랩스(HR LABS: HR Live Analytics & Branding Solution)가 내달 4일과 7일 각각 삼성역과 서울역에 위치한 위워크에서 제 1회 HR 랩스 오픈 강좌(주제: 임플로이어 브랜딩)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인 임플로이어 브랜딩(Employer Branding)이란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자사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재직 중인 임직원의 퇴사율을 낮추기 위해 실행하는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일컫는다. 임플로이어 브랜딩의 목적은 후보자와 임직원에게 기업의 이미지를 형성하여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원활하게 채용하고, 근로중인 우수 사원의 퇴사를 방지하는데 있다. 한국 HR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지만, 효율적인 인사 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활동으로 임플로이어 브랜딩의 중요성은 세계적으로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제 1회 HR 랩스 오픈 강좌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잡플래닛의 HR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공개하고, 인사관리 전문가인 HR 랩스 은진기 소장이 관련 인사이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의는 임플로이어 브랜딩 개요를 시작으로 실무자를 위한 4단계 업무 프로세스, 성공적인 임플로이어 브랜딩을 위한 필수사항, 국내외 우수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연은 무료이며, 잡플래닛의 HR 랩스 은진기 소장의 강연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1회차, 2회차 신청이 모두 마감되어 대기자 신청을 받고 있다. 결원 시 순차적으로 대기 신청자에게 강연 참여 기회를 전달할 계획이다.

HR 랩스 은진기 소장은 “우수 인력에 대한 수요는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고 있으며, 더 이상 높은 연봉과 복리후생만으로는 우수 인력 확보 및 유지가 힘들어지고 있다. 올바른 회사의 가치와 방향, 기업 문화 등의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 전략, 채널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되는 자리인만큼 우수인재 확보와 유지를 고민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연회를 개최한 HR 랩스는 2014년부터 기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 잡플래닛에서 설립한 연구 기관이다. 잡플래닛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리뷰와 그에 따른 기업문화, 면접, 채용, 연봉, 복지 등 기업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기업이 한층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인사관리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을 시작으로, HR 관련 오픈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HRLabs@jobplanet.com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