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 www.wadiz.kr )는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소확행 등의 트렌드의 확산으로 여행/레저 프로젝트들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제주빈집 프로젝트인 ‘다자요’의 경우에는 현재 200여명의 가까운 투자자가 3.1억원 이상을 펀딩하고 있다. 제주도의 빈집을 10년간 무상 임대한 후 리모델링 하여 여행객들에게 제주 옛집 숙박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즈니스모델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맞춤형 공항이동 서비스 플랫폼인 (주)스타트업공항파킹셔틀의 ‘타고가요’는 와디즈에서 1,2차 펀딩의 성공에 이어 최근 3차 펀딩을 오픈했다. 투자시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공항밴 이용쿠폰이 제공되기 때문에, 공항이용이 잦은 실수요객들에게는 투자매력도가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와디즈 윤성욱 이사는 “워라밸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여행/레저관련 기업들의 투자는 최근 여가생활 확대를 맞아 해당서비스를 이용하는 팬들의 투자가 많은 편”이라며 “기업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지지하는 팬들에게 투자를 받으면서 입소문 등의 마케팅 효과도 거둘 수 있고 투자자들은 기업의 성장에 따른 가치상승은 물론 해당 서비스의 이용쿠폰 등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꾸준히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