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탭
기획
게임하면 떠오르는 그 이름 '지스킬'LOL 챔피언스 리그 스폰서부터 정품 캠페인까지, 티뮤의 2014년은?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2.26  15:09: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 1월 25일 인천 삼산체육관. 보슬비가 내리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만 여명에 달하는 많은 인파들이 롤챔스 결승전을 보기 위해 모여 들었다. 이 날 경기는 '판도라TV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시즌' 결승전으로 SKT T1 K와 삼성 오존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모든 경기가 인터넷으로 생중계 됐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그만큼 LOL의 인기가 뜨거웠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장 못지 않게 분주했던 곳이 있었다. 바로 LOL 리그의 스폰서로 활동 중인 이노베이션티뮤의 지스킬 부스다. 티뮤의 부스는 다 년간 게임 리그를 후원해 온 경험을 증명이라도 하듯 게임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상대적으로 한산했던 다른 브랜드의 부스와 달리 티뮤는 추운 날씨를 감안해 무릎담요와 핫팩을 방문 유저들에게 증정했고, 응원의 재미를 더해주는 치어풀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다보니 관람객들은 자연스레 지스킬이라는 브랜드를 한 번 더 눈여겨 보고, 지스킬 제품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이것이 바로 티뮤가 추구하는 게임 마케팅의 핵심이다.

PC 업계에서 티뮤는 게임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티뮤가 유통하는 아이템이 고성능 제품 위주인 탓도 있지만, 게임 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다보니 많은 투자하고, 항상 한발 앞선 마케팅을 펼친다. 티뮤의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하는 업체도 생겨날 티뮤의 게임 시장 전략은 정평이 나 있다.

티뮤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LOL 챔피언 리그'의 스폰서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LOL 리그의 규모가 워낙 방대한지라 스폰서 활동에 대한 부담이 작지 않지만, 과감한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게임 마케팅의 리더로써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이승태 이노베이션티뮤 마케팅 총괄 부장을 만나 올 한 해 티뮤의 마케팅 계획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스킬 병행 수입 제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LOL 챔피언스 리그>라는 큰 대회의 스폰서 활동을 맡게 되었다. 활동 연장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작년 한해 롤 챔스를 통해 고성능 게이밍 메모리 지스킬 브랜드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많은 롤 유저들과 호흡하고 소통 해왔다. 게이머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연장 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또 올해는 롤드컵이라는 큰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최고의 홍보 효과 또한 이전에 비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유독 게임과 관련된 활동이 도드라지는 지스킬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지스킬은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고성능 게이밍 메모리다. 여러 게임 리그를 후원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침으로써 게이머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은 물론 게이머들에게 직접적으로 지스킬의 브랜드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의도도 깔려있다. 아울러 게이머들이 지스킬의 제품을 사용했을 때 불편한 부분이나 보완해야 할 점 등을 이야기해주면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함으로써 더욱 완벽한 게이밍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본다.

   
 
   
▲ 롤 챔스 경기가 있는 현장에서 지스킬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게임 관련 활동들로 유저들의 반향 변화는 어떠한지?

지스킬은 한때 ‘고성능 메모리’의 대명사였지만, 게임 마케팅을 통해 ‘고성능 게이밍 메모리’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실제 견적 요청 등 다양한 웹 상에서의 정보만으로도 게이머들의 신규 PC사양에는 지스킬이 채택되고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유저층이 두터워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다양한 프로모션, 합리적인 가격 정책, 보다 나은 A/S를 위한 정책 개선 등 각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유저들이 믿고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스킬 병행 수입 제품, 정품과 이런 점이 다릅니다"

지스킬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지스킬 메모리를 병행 수입해 판매하는 사례도 덩달아 늘고 있다. 과거 지스킬 메모리가 하이엔드 유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으나 최근 티뮤의 마케팅 덕에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병행 수입 제품이 불법은 아니지만, 지스킬의 공식 유통 채널인 이노베이션티뮤를 통해 유통되지 않는 만큼 지스킬과 티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참여하지 못함은 물론 티뮤의 공식 A/S를 받을 수 없다. 이에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지스킬의 병행 수입 제품과 관련해 티뮤의 입장을 알아봤다.

지스킬의 병행 수입 제품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던 적이 있다 들었다

지난 2011년경 국내에 반입된 적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정품 캠페인, 정품 인증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이겨낸 바 있다. 최근에 다시금 일부 품목에 대한 병행 수입 제품이 유통되고 있음이 확인되어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촉각을 세우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사에서 우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판매 활성화가 어려운 병행 수입 제품의 판매 유무가 아닌 판매 후에 발생되는 사후 관리에 대한 소비자 피해이며 이로 인해 지스킬 브랜드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째서 병행 수입 업체는 지스킬을 선택한 것일까?

앞서 얘기했던 그 동안 티뮤에서 꾸준히 진행해온 LOL 챔피언스 리그 스폰서 활동과 같은 저변 확대가 불러온 인지도 상승이 이유라고 생각한다. 지스킬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입 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단순히 눈앞의 이익만을 보고 ‘병행 수입’ 지스킬에 대한 전망을 좋게 본 듯 하다. 하지만 관점은 분명히 다르다. 당사는 게이머들과 함께 하기 위한 장으로서 관련 시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그들과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로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반면, 병행 수입은 단순히 눈 앞에 있는 이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지금껏 국내에 있었던 어떠한 병행 수입사도 본사 차원에서의 대규모 지원, 영업 활동, 마케팅 행위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을 유저들이 더 잘 인지하고 있을 것.

병행 수입 제품이 정품과 다른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우선 앞서 언급 한대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첫 번째다. 정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일부 판매자들이 정품과 병행수입 제품을 애매모호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모르고 병행 수입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병행 수입 제품의 경우 본사의 공식적인 서비스를 한국에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국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피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발생 할 소지가 크다. 병행 수입 제품은 결국 본사 및 제조사의 공식적인 서비스 정책을 지원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진행한 업체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데 대부분의 병행 수입 업체들의 경우 콜 센터나 전문 서비스 인력은 고사하고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홈페이지 조차 없는 것이 실정이다.

메모리의 경우 CPU 및 메인보드와 연계 체크를 해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이러한 것을 제대로 관리해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인력과 장비 그리고 적절한 정책과 공간이 확보돼야 한다. 전화번호만 올려 놓고 AS를 진행하겠다 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양질의 서비스가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이노베이션티뮤, 고객 센터 전경

두 번째로는 제품의 질이다. 대만 본사와의 공식 계약을 통해 유통되는 당사의 모든 지스킬 제품들은 철저한 사전 검수를 통해 출고되고 자사로 직접 공급 되기 때문에 안정성과 호환성이 검증됐으며 혹시 모를 수입 과정에서의 파손 및 손상 등에 대한 안전 장치가 마련돼 있다. 하지만, 병행 수입 제품의 경우 어떠한 루트를 통해 어떠한 방식으로 유통되었는지 알 수 없기에 제품의 질적인 면이나 진위 여부에 대해서도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다.

세 번째로는 시장의 피해다. 본사와 공식적인 계약, 상호 협의 없이 유통되는 제품은 언제든지 시장에서 자취를 감출 수 있기에 제대로 된 유통 정책과 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리 없고,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장에 누적되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A/S 를 위한 조직과 환경을 구축해놓지 않고 마치 엄청난 서비스를 하는 것처럼 포장하다 병행 수입을 하던 업체가 사라지거나 수익성이 사라져 수입을 중단 하게 되면 A/S를 받기가 사실 상 불가능해진다. 기존에도 이러한 사례는 있었다.

구체적인 사례와 당부가 있다면?

첫 번째는 소비자의 피해사례다. 지난 2011년 당시 병행 수입 제품을 인지 하지 못한 상태에서 구매한 일부 소비자들이 당사에 서비스 신청을 넣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단순한 인식 불량 문제부터 복잡한 호환성 관련 문제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공식 유통된 제품이 아니기에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싶어도 정확한 제품의 루트나 진위 여부조차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서비스 진행이 불가했다. 결국 이 때문에 A/S를 받지 못하는 고객도 있었다. 이런 소비자의 대부분이 병행 수입 제품임을 모르고 구매를 한 경우라는 게 가장 큰 문제였고 당사에서도 가장 안타깝게 생각한 부분이다.

물론 자사에서 각종 채널과 미디어를 통해 정품 구별법을 알리고 있지만 그런 사실 자체를 모르는 소비자나 일부 판매처에서는 병행 수입 업체와 담합을 해 마치 정품인 양 판매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판매자의 피해 사례를 꼽을 수 있다. 일부 도/소매점에서 병행 수입 제품을 판매했는데, 이후 유통 업체가 수입을 중단하게 된 상황에서 소비자에게 A/S 접수가 들어와 피해를 본 경우가 있다. 판매자가 아무리 이런 상황을 설명한다해도 소비자보호법상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서비스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결국 티뮤로 문의가 왔다. 하지만 앞서와 마찬가지로 티뮤는 병행 수입 제품에 대한 공식 서비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판매자도 동일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당부하고 싶은 바는 의류나 잡화의 경우 A/S 빈도가 적고 발생됐다 한들 손쉽게 처리를 할 수가 있으나 전자제품 및 부품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때문에 가격차이가 30~40% 이상 나지 않는 다면 정품 제품을 구매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정품과 병행 수입 제품의 가격 차이가 채 10%도 안되거나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병행 수입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거의 없다고 판단되나 간혹 병행 수입 제품임을 모르고 구매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아쉬울 따름이다.

   
▲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가격 차이 및 정품, 병행 수입 표기

그렇다면 병행 수입 제품과 정품 제품을 손쉽게 구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

첫 번째는 한글 패킹이다. 현재 한국에 공식 수입 되어 유통 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한글 패킹돼 있고 공식 수입원 정보가 기재돼 있다 이를 통해 육안으로 손쉽게 구별 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정품 스티커다. 제품을 받았을 때 한글 패킹이 아니라면 티뮤 정품 스티커가 부착돼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시리얼 확인이다. 당사에서는 2011년 부터 www.realtimu.co.kr 이라는 정품조회 사이트를 운영하여 당사에서 유통하는 모든 제품들의 시리얼을 손쉽게 조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정품 확인 사이트 리얼티뮤는 이노베이션티뮤의 공식 모바일 홈페이지 http://www.m.timu.co.kr 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위의 3가지 방법 중 어느 한가지로도 손쉽게 정품 구별이 가능하다. 구매 전 혹은 후라도 반드시 확인해 불의의 피해를 보는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다.

공식 유통사로서 앞으로의 계획이 있는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게이밍 관련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유저들과 현장에서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생각이다. 동시에 정품 홍보를 강화해 불의의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신제품 개발과 공식 유통사 이기에 갖출 수 있는 ‘한국형’ 모델에 대해 지스킬 본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개발할 것이다. 시기를 정확히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머지않아 출시될 계획이다.

이러한 로컬 모델은 병행 수입 제품은 갖출 수 없는 온전한 공식 유통사 만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아 원치 않는 소비자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고성능 게이밍 메모리! 지스킬에 앞으로도 변치 않는 성원 부탁 드리며, 더불어 대한민국 공식 유통사인 저희 이노베이션 티뮤 에도 많은 관심, 계속 가져주셨으면 한다. 당사 역시 ‘Speed Up! You’re Computer Now!’라는 캐치프라이즈에 맞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소비자에게 인정 받고 사랑받는 유통사가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관련기사]

홍진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이스트라,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10 TV’ 출시… 쿼드코어 칩셋 써 향상된 성능
2
하이엔드 프로세서 경쟁...라이젠 5000 시리즈와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승자는?
3
작은 성능 차이도 아쉽다면… RTX 3070 MAX-P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어로스 15P XC i7’
4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와 찰떡궁합 'ASRock Z590 EXTREME 디앤디컴'
5
120Hz로 게임도 거뜬한 IPS ART 패널 TV ‘라익미 플레이 K49/55/65ART UHT 120Hz 게이밍 4K HDR’
6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훈 원장,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캠페인 참여
7
ADATA, 노트북, 콘솔 게임기에 장착 가능 XPG GAMMIX S70 BLADE Gen4x4 M.2 NVMe 출시
8
한국인프라, ‘NVIDIA A100 Tensor 코어 GPU’ 퀴즈 이벤트 진행
9
서진네트웍스, 스마트홈 IoT 제품군 12종 대거 출시
10
유니씨앤씨, 가뭄에 단비같은 사운드 JBL BAR 9.1 사운드바 긴급공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신로34길 10 영남빌딩 5층 504호  |  대표전화 : 070-7527-041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자00408  |  등록년월일 : 2013년 4월 15일
발행인 : (주)이노엠앤엠 이준문  |  편집인 : 이준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준문
Copyright © 2013 뉴스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ta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