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이 세련된 가을 색감을 입었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북유럽 유니크 감성 브랜드 모이몰른은 다가올 가을을 맞아 레트로 컨셉의 2018 가을 시즌 카탈로그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이몰른의 이번 가을 시즌 컨셉은 한층 깊어진 올리브 그린과 딥블루, 브릭 컬러를 활용하여 무게감과 레트로 무드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모이몰른만의 유니크한 그래픽 포인트를 유지하면서도 차분한 가을 감성을 한껏 살려냈다.

모이몰른은 의류, 언더 제품을 포함하여 총 150개의 스타일과 200개의 컬러를 제안한다. 지난해 가을 시즌에 선보였던 가디건과 니트 조끼류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해당 제품군을 확대하였으며, 계절에 어울리는 톤 다운된 색상에 동물 포인트, 패턴 등을 활용하여 멋스러움과 귀여움을 동시에 잡았다.

시즌 주력 아이템인 ‘닥스훈트 니트 가디건’은 후면으로 연결되는 동물 포인트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전후면의 기장이 달라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고, 두께가 도톰해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에 유용하게 입을 수 있다.

또다른 주력 제품인 ‘스쿠 니트 조끼’는 후면에 그려진 양 포인트가 눈에 띄는 드롭 숄더의 니트 조끼다. 단추를 최소화하여 편안함과 활동성을 높였으며, 전면에 배치된 주머니로 실용성을 더했다. 색상은 블랙, 브릭 컬러 2종으로 구성되어 레트로 분위기를 담았으며, 트렌디하면서도 귀여운 포인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세드림 모이몰른 사업부 김지영 사업부장은 “다가오는 가을 시즌에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레트로 무드를 입히면서도, 모이몰른만의 독특한 컨셉을 살린 제품이 준비됐다”며, “선공개된 일부 제품의 경우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가을 시즌 판매 호조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북유럽 유니크 감성을 브랜드 컨셉으로 전개하고 있는 모이몰른은 지난 2014년 런칭 이후 3년만에 8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유아동복 시장의 트렌드 리더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