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강한 자외선, 높은 온도와 습도 등 다양한 외부 자극에 노출되기 쉬워 피부 관리가 까다롭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며 피지, 유분 등 노폐물이 증가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인 클렌징부터 꼼꼼히 케어해줘야 한다. 특히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자극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게 중요하며, 클렌징 후 건조함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제품을 사용해야 건강한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

▶ 진정, 보습, 딥 클렌징까지 한 번에

한여름에도 짙은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 없다면 세정력은 높고 자극 없이 부드러운 클렌징 밤이 제격이다. 오일을 밤 형태로 굳힌 클렌징 밤은 메이크업부터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와 유분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16브랜드 ‘16 만능 슈퍼 클렌징 밤’은 노폐물 제거부터 모공 관리, 보습, 피부 진정 효과를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제품이다. 밤-오일-밀크 3단으로 포뮬러가 변해 짙은 메이크업도 잔여감 없이 완벽히 클렌징 되며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피부 재생, 항염, 항균, 상처 회복에 탁월한 병풀추출물 성분이 함유돼 메이크업과 외부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에 도움을 준다. 또 히알루론산과 눈연꽃추출물 등이 깊은 보습 효과를 부여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하다.

▶ EWG 안심 등급 원료로 피부 정화

원더바스의 ‘슈퍼 베지톡스 클렌저’는 제형이 마치 녹즙과 비슷해 ‘녹즙팩 클렌저’라는 애칭으로 입소문 났으며 방송인 이영자, 홍진경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호영 등이 사용하는 정화 클렌저다.

2012년부터 조성아뷰티가 진행 중인 ‘피부 정화 프로젝트’의 최신 버전으로 CMIT·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메틸이소티아졸리논) 등 13가지 유해 성분 대신 EWG 안심 등급 원료와 70가지 자연 유래 성분으로 가득 채워 민감해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팩처럼 얼굴에 바르면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반응해 미세한 거품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데, 이 거품이 모공 속 미세먼지와 노폐물 등을 제거하고 정화하며 순환한다. 또 부드러운 곤약젤리가 함유돼 블랙헤드와 각질 케어에 효과적이다.

▶ 묵은 노폐물까지 자극 없이 완벽 제거

땀, 피지, 유분이 많이 분비되는 여름에는 노폐물과 각질 관리가 필수다. 묵은 때와 노폐물을 자극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세신 패드를 주 1회 꾸준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하면서 매끈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원더바스 ‘살롱 드 떼 애플 에디션’은 현재까지 약 3,700만 장 판매고를 올린 살롱 드 떼의 최신 버전이다. 패드 타입 제품으로 피지, 각질, 모공 관리부터 브라이트닝까지 쉽고 간편하게 홈케어를 할 수 있다.

‘내 얼굴의 세신사’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살롱 드 떼 애플 에디션은 세신 문화를 재해석한 제품이다. 지중해산 해수가 묵은 때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불려주고 정화 효과가 있는 프랑스산 레몬 젤리와 그린 그물망 패드의 시너지가 자극 없이 얼굴 구석구석 케어한다. 이외에도 사과 콤플렉스의 탄닌 성분이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여주고 쫀쫀하게 만들어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 바탕을 완성해준다.

▶ 약산성 포뮬러로 자극 최소화

평소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호하는 지성 피부라면 클렌징 워터를 추천한다. 진한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클렌징되며 끈적임 없이 모공 깊숙한 곳에 쌓인 노폐물, 피지를 케어해준다.

바이오더마의 ‘센시비오 H2O’는 미셀 솔루션 기술이 피부 수지질막을 유지하면서 피지, 메이크업 잔여물,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건강한 피부의 Ph와 유사한 약산성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자극 진정 및 완화에 효과적인 오이 추출물이 함유돼 외부 환경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케어하고 꼭 필요한 10가지의 최소 성분 중 5가지(만니톨, 오이추출물, 람노오스, 자일리톨, 프락토올리고사카라이드) 성분이 함유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