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및 소셜 미디어와 통합된 트레이딩 앱을 2012년에 출시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핀테크 모바일 앱인 트레이드히어로(TradeHero)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새로운 트레이딩 플랫폼인 비트히어로(BitHero)를 선보일 계획이다.

트레이드히어로는 전 세계 트레이더들로 하여금 트레이드를 수행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내 다른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소셜 트레이딩 앱으로, 게임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드히어로는 현재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1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1위 모바일 금융 앱으로, 사용자들은 여기서 가상 현금을 활용해 어떻게 트레이드를 하는지 배우고 실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험 많은 선배 트레이더(영웅)들을 팔로우하고 가상 경쟁 거래도 할 수 있다. 또한, 트레이드히어로의 사용자들은 라이브(LIVE) 버튼을 통해 앱 내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실제로 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 때 주식, 채권, 외환, 선물, 지수, 암호화폐까지 거래 가능한 모든 다양한 자산을 대상으로 트레이드를 수행할 수 있다.

비트히어로(BitHero)는 이렇게 최초로 “게임화된” 금융 앱 트레이드히어로의 장점들을 그대로 계승하고,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기술을 기반으로 트레이드히어로의 성공에서 학습된 최고의 기능과 모범 사례들을 최적화함으로써, 트레이드히어로에서부터 한 단계 진화한 모바일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이다. 비트히어로는 이번 ICO를 통해 다양한 화폐를 연결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들고, 실물경제 자산과 트레이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비트히어로는 암호화폐와 실물경제 자산을 연결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유동성 및 환금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트히어로의 모바일 베타 버전은 6-8주 후에 안드로이드 및 iOS용으로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비트히어로의 CTO인 데이빗 큐이(David Qi)는 “비트히어로 앱은 사용자들이 주식, 인덱스, 외환, 선물에 투자하는 경험 그대로 서로 다른 암호화폐를 가지고 투자할 수 있게 한다. 비트히어로는 실제 금융 자산과 암호화폐 자산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트히어로는 7월 17-18일 양일 간 개최되는 비욘드블록 서밋 서울 행사에 참석할 예정으로, 비트히어로 CEO인 도미닉 모리스 (Dominic Morris)는 스피치 세션을 통해 토큰 경제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초기 시장에서의 앱 사용 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비트히어로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도미닉 모리스는 “전 세계 블록체인 생태계의 전문가들을 연결해 주는 비욘드블록 행사에 참석해 비트히어로의 차세대 비전을 알리고, 비트히어로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보유하면서 동시에 전통적인 자산에 대한 투자를 어떻게 진행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