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미싱 브랜드 ‘부라더미싱’이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문화공간 ‘소잉팩토리’가 지난 8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2018 리넨 콘테스트’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를 진행했다.

‘소잉팩토리 콘테스트’는 일반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테스트로 트렌드에 걸맞는 주제에 따라 특정 원단을 활용, 작품을 제작해 선보인다. 지난 3월 진행된 상반기 ‘틸다 콘테스트’에 이어 진행된 이번 하반기 콘테스트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신조어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을 주제로 진행됐다.

‘2018 리넨 콘테스트’는 ‘워라벨’이라는 주제에 맞춰 현대인들이 자신만의 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뒀으며 심사는 미싱 활용도, 독창성, 노력도, 완성도 등의 항목으로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부라더미싱의 고급 퀼트 미싱 F410과 커버 스티치 2340CV, 오버록 미싱 2504D 등을 증정했으며 이 밖에도 틸다 찻잔 세트, 리넨 구매 바우처, 고급 코아사 실 세트 등이 제공됐다.

또한, 시상식과 함께 특별 전시회도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이번 리넨 콘테스트 수상작 외에도 상반기 틸다 콘테스트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었으며 소잉팩토리의 자체 제작 원단 수피아 리넨으로 만든 곰인형, 의류, 커튼, 침구류 등 다양한 소잉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소잉팩토리 관계자는 “지친 일상 속에서 현대인들이 소소한 행복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2016년부터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접목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잉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잉팩토리는 국민 미싱 브랜드 부라더미싱이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문화공간으로 부라더미싱 판매 및 A/S부터 원단 및 부자재 판매는 물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