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이 하이 스트리트 브랜드 ‘베트멍(Vetements)’과의 협업으로 출시했던 삭스 슈즈의 디자인을 활용한 ‘삭 런.R(Sock Run.R)’과 ‘런.R 96(Run.R 96)’을 출시했다.

2018 FW 시즌으로 출시한 이번 제품은 리복의 패션 라인에서 정점을 이룰 디자인으로 그들만의 유니크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대담하고 과감한 스플릿 디자인에 쿠셔닝까지 더한 미드솔과 어느 룩에도 활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다.

Sock Run.R은 얼마 전 뜨거운 반응으로 주목 받았던 ‘리복 X 베트멍’ 협업 라인의 디자인을 재현하고, 심플한 바디와 독특한 소재가 눈길을 끈다. 여러 부분으로 나눠 미니멀한 디자인에 포인트를 살린 스플릿 쿠션 솔 (Split cushion sole) 미드솔)은 더욱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준다. 또한, 블루 컬러의 니트로 된 제품의 바디는 화이트컬러의 라인으로 포인트를 살리며 발등 전체부터 발목까지 편하게 잡아준다.

런.R 96은 심플한 화이트 색상의 메쉬 소재와 함께 대비를 이루는 고무 소재로 끈을 잡아준다. 이 제품 역시 유니크하게 분리된 아웃솔과 쿠셔닝으로 편리함은 물론 장시간 걸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여러 소재와 패치로 이뤄진 청키한 실루엣은 스트리트 패션, 스포티룩 뿐만 아니라 스마트룩, 캐쥬얼룩 등과 믹스매치 할 수 있어 데일리슈즈로 활용 가능하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출시되는 두 제품은 한번도 시행되지 않았던 1995년의 리복 펌프 EVO 시제품의 아웃솔을 혁신적으로 재해석 해 적용했다”며, “현대적인 감각과 디자인, 그리고 리복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스타일로 어느 룩에도 편하고 쉽게 연출해 포인트로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Sock Run.R과 런.R 96은 무신사와 카시나, 10 꼬르소 꼬모, 비이커 등에서 판매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리복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 제품의 다른 색상은 8월, 10월 영상과 함께 순차적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