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시스템(FLIR Systems)은 올 하반기 탁월한 조류 감시 모드와 빔 선명화 기술을 탑재한 레이마린 Magnum™ 고성능 오픈 배열 레이더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연안경비대에서 사용하는 레이더 기술을 다양하게 채택한 매그넘은 더욱 강화된 목표물 추적 기능, 신뢰할 수 있는 성능, 탁월한 이미지 디테일 구현 기능을 거친 해상 환경에서도 견뎌낼 수 있도록 설계된 유선형의 오픈 배열 받침대에 담아냈다.

매그넘은 4킬로와트(kW) 또는 12kW 전원 출력식으로 출시되며, 4피트 혹은 6피트 안테나 배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12kW 매그넘 모델의 경우 최대 96해리(nm)까지, 4kW 모델의 경우 최대 72nm까지 목표물을 추적(대양 항해용 선박에 최적)이 가능하다. 업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레이마린 Axiom® 및 Axiom Pro 다기능 네비게이션 디스플레이(MFD)와 완벽히 호환(LightHouse™ 3 탑재 제품)되도록 설계된 매그넘은 LightHouse 2 기반의 레이마린 MFD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매그넘은 최대 10nm 거리 밖에 있는 조류까지 보다 정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단 자동 조류 모드를 제공하여, 낚시꾼들이 미끼용 어군이 있는 곳을 빠르게 찾아내고 연료를 절약할 수 있게 도와준다. 레이마린은 또한 빔 선명화 기술을 Magnum 레이더에 더해, 1도 미만의 방위 분해능 성능을 제공하며, 이 선명화 기술은 월등한 목표물 식별 역량, 지도와 같은 수준의 해안 정보, 탁월한 장거리 탐지 기능을 선사한다. 더불어 매그넘의 초소형 자동 레이더 도화 지원(MARPA) 기능을 통한 정확한 목표물 추적 기능을 이용하면, 분주한 항로를 지날 때에도 안심하고 항해를 할 수 있다.

FLIR Maritime 부회장 겸 국장 Gregoire Outters는 “오픈 배열 매그넘을 출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부 여러분께서 매그넘의 더욱 강화된 조류 모드를 이용해 매그넘의 선명하고 정확한 목표물 식별 기능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매그넘 모델은 레이마린 대리점을 통해 2018년 2분기에 전세계적으로 출시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