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언더웨어가 더욱 ‘핫(Hot)’해진다. 봄 트렌드인 ‘네온’ 컬러가 여름 속옷에서 보다 다채롭게 확대됐을 뿐 아니라, 뒤태까지 신경 쓴 과감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유난히 길 것으로 예측되는 올 여름에는 냉감 소재로 한층 ‘쿨(Cool)’해진 기능성 제품이 큰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좋은사람들의 마케팅팀 임정환 팀장은 “올 여름, 시스루룩, 오프숄더, 탱크톱 등 과감한 상의 패션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속옷도 컬러부터 어깨 끈까지 패션 포인트가 될 화려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 것” 이라며 “또한 올해는 유난히 덥고 긴 여름이 예측돼 속옷의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까지 중요한 선택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네온 컬러’ 및 ‘섹시백’ 뒤태로 어딜 봐도 ‘핫(Hot)’하게!
여름철 여성들이 속옷 착용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다름아닌 ‘어깨 끈’. 올 시즌에는 과감한 상의 노출 패션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깨 끈의 형태도 더욱 화려해졌다. X자형, 홀터형, 날개형 등 과감한 디자인으로 도발적이면서도 섹시한 등 라인을 완성시켜 준다.

섹시쿠키의 ‘리얼 레오파드 섹시백’은 어깨와 브래지어의 바이올렛 컬러 끈이 착용 시 두 개의 X자형 디자인을 만들어 한층 도발적인 뒤태를 연출시켜 주는 제품. 브래지어 후크가 앞쪽에 달려 있어 탈착용이 편리하며, 가슴을 모아주고 올려주는 강푸쉬업 몰드를 삽입해 볼륨감을 한층 강조해준다.

예스의 ‘슈퍼스타’는 착용 시 얇은 어깨 끈이 X자 형태를 이뤄 이색적이면서도 과감한 느낌의 뒤태를 완성시켜 주는 제품. 이와 달리, 브라컵은 깜찍한 별 무늬 패턴을 포인트로 상큼 발랄한 느낌을 더해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한편, 올 여름에도 언더웨어의 네온 컬러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단, 봄에는 라임이나 옐로우 중심의 네온 색상이 인기였다면, 이번 여름 시즌에는 오렌지, 스카이 블루, 그린 등 보다 다채로운 네온 컬러가 적용돼 속옷이 한층 화려해진 것이 특징이다.

리바이스 바디웨어의 ‘네온 스트라이프’는 핑크, 옐로우, 오렌지 등 감각적인 네온 컬러의 조합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시원하고 발랄한 느낌이 돋보인다.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디자인으로 노출 시에도 속옷 느낌이 들지 않아 자연스러운 스타일 연출에 유용하다.

■ ‘냉감’ 및 ‘경량’ 소재로 여름 내내 ‘쿨(Cool)’하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부터 기능성 속옷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특히, 사계절 내내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면서 속옷 하나를 골라도 기능성을 꼼꼼히 체크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올 시즌에는 흡습속건 및 통풍성이 강화된 기능성 소재와 무더위 속에도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경량성 소재의 제품에 대한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보디가드의 ‘쿨 앤 라이트’는 흡습•속건 기능의 냉감 소재를 적용해 한층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제품. 특히, 브래지어는 가벼운 무게감의 소프트 몰드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느낌을 유지시켜준다. 기하학적 패턴과 산뜻한 네온 컬러를 적용, 올 여름 시스루 패션의 포인트 언더웨어로 매치해도 좋다.

예스의 ‘비비드 믹스’는 우수한 냉감 및 흡습속건 기능,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 아쿠아X 소재가 적용돼 활동성이 많은 스포츠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브래지어의 경우 화사한 비비드 컬러에 안감의 귀여운 하트 무늬 와 어깨 끈의 사선 프린트가 포인트로 적용돼 한층 발랄한 느낌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