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대표 박현경)는 봄을 맞이하여 도심 속 그린 라이프(Green Life)를 준비할 수 있도록, 4월부터 건강한 먹거리 교육과 친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건강한 먹거리 교육으로 「재미있는 약초 이야기 – 허준약초학교」와 친환경 실천 교육 「친환경 활동가 양성 기본과정」, 「친환경 도시농부 양성과정」이 열린다.

건강한 삶을 위한 웰빙강좌로서 약초관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약초 이야기 – 허준약초학교」 강좌가 눈길을 끈다. 면역력 강화, 관절에 좋은 약초 등 약초 활용 방법과 약초 재배·관리 기술을 배운다. 또한 현장 체험을 통해 약초의 생육과정을 학습한다. 4월 5일부터 4개월 간 진행되며 총 19회기 중 50시간 이상 수료 시 약초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실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친환경 활동가 양성 기본과정」은 EM(유용미생물) 활용법, 친환경 화장품·세제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습한다. 4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에 이어 5월에 개강할 「친환경 활동가 양성 실전과정」까지 수료하면 친환경 보조 강사 활동의 기회가 제공된다.

「친환경 도시농부 양성과정」은 도심 및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텃밭 가꾸기 교육을 통해 선순환하는 환경 만들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다. 도시농업 전문가 7인의 강사진이 진행하며,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8회기로 구성됐다.

지난 「친환경 도시농부 양성과정」 강좌를 수강했던 한 회원은 “근교에서 나만의 텃밭을 꾸리기 전에 기초를 배우고자 수강했는데 자신감이 생겼다. 도심에서 농부의 삶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다른 주민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든 강좌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진행하며, 3월 12일(월) 오전 9시부터 방문 및 홈페이지(www.women.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 02-522-0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