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IT기술을 접목한 가전이 주목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 셈. 이에 직접 손을 대지 않고도 원격으로 조작 가능한 이른바 언택트(Un+tact) 가전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냉장고 관리!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
가정의 모든 식재료를 책임지고 있는 냉장고는 주방의 핵심이다. 그렇다 보니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걱정되기 마련. 이때 IoT 기술로 집 밖에서도 냉장고의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모델명: J829SB36)’는 와이파이(Wi-Fi)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냉장고를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스마트씽큐(SmartThinQ)’ 앱을 실행한 뒤 사용 중인 냉장고를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냉장고의 상태를 확인 가능하다.

예를 들어, 냉장고 문이 10분 이상 열려있을 경우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또 냉장고 온도가 잘못 설정되어 있을 경우에는 외부에서 냉장고 온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외에도 특급 냉동, 제균 탈취, 스마트 진단 기능을 활용해 냉장고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 따뜻한 밥을 위해 귀가 시간에 맞춰 원격 취사! ‘쿠첸 스마트밥솥’
바쁜 하루를 보내고 다시 집에 돌아와 밥을 준비하기 번거로울 때가 종종 있다. 이때 스마트밥솥을 이용하면 원격으로 미리 따뜻하게 밥을 취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쿠첸 스마트밥솥(모델명: CJH-PA1071iC)’은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 전원제어로 취사 시작과 중지, 예약 등 외부에서도 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밥솥은 외부에서도 밥솥에 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퇴근길에 취사 시간을 조절해 집에서 바로 따뜻한 밥을 먹을 수도 있다. 밥뿐 아니라 죽, 찜 등 200여 개 요리 메뉴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밥솥의 사용시간과 패턴을 일별·월별로 설정이 가능하며, 앱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밥솥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 및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가정 내 다른 IoT 기기들과 연동해 구체적인 명령도 가능하다.

■ 집안 3미터 내 어디서든 간편하게 커피 추출!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
아침에 커피 한 잔은 노곤한 몸을 깨우는 데 제격이다. 그런데 1분 1초가 바쁜 직장인들에겐 커피머신을 켜고 커피를 내리는 데 걸리는 시간도 아깝기 마련. 이때 출근 준비를 하면서 원격으로 커피를 내려 시간을 절약해보자.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 E7’은 커피 맛의 본질에 집중해 완벽한 카페 퀄리티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주는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기다. 최근에는 커피머신을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컨트롤할 수 있는 ‘유라 스마트 커넥터’를 출시해 원격으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커피머신에 스마트 커넥터를 설치한 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JURA 커피 앱’을 구동하면 집안 3미터 내 어디서든 간편하게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또한 커피 농도나 온도, 물의 양 등 세부적인 요소까지 설정 가능해 나만의 레시피를 저장하고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