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새해, 기운찬 마음과는 달리 피부 탄력과 생기가 급격히 떨어진 것처럼 느껴진다면 피부 속 묵은 각질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연초에는 연말부터 이어진 잦은 모임으로 쌓인 피부와 늦은 귀가시간으로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은 채 잠들기 쉽다. 클렌징을 하지 않으면 각질층에 노폐물이 쌓이고, 모공 확대와 잔주름 같은 피부 노화와 트러블을 유발해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

이때, 물 세안이 필요 없는 클렌징 워터나 클렌징 패드처럼 제품 하나로 간편하고 깔끔하게 메이크업 잔여물을 지워주는 멀티 클렌징 제품 하나면 다음날 아침 후회를 반으로 지울 수 있다.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보습이나 각질제거, 마사지 효과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클렌징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클렌징, 각질 관리는 물론 미백, 보습 등 기초 케어가 가능한 똑똑한 클렌징 아이템과 사용 팁을 소개한다.

패드 한 장으로 피부 결 정돈, 진정, 보습!
각질 패드는 필링제가 젹셔진 1회용 패드로 피부를 닦기만 해도 메이크업 잔여물부터 피지와 각질까지 깔끔하게 제거해 줘 올해 많은 브랜드에서 선보인 인기 아이템이다. BRTC ‘V10 비타민 필링 패드’의 필링액에는 AHA 성분보다 입자가 작은 저자극 각질제거 성분 ‘PHA’가 함유돼 피부 진정과 정돈, 보습, 미백까지 케어할 수 있다.

또한, 미백에 효과적인 10가지 비타민 성분이 화사한 피부 톤으로 만들어주며, 시카(센텔라 아시아티카) 수 87%가 함유되어 피부 진정 및 손상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스킨케어 첫 단계나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면 각질 제거 효과로 화장이 잘 받도록 도와주며, 수정 메이크업 시에는 피지를 제거해줘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셀럽들이 선정한 ‘인스타일 2017 스타 뷰티 어워즈’ 필링 & 스크럽 부문과 뷰티 전문가, 크리에이터가 선정한 ‘2017 셀프 뷰티 어워드’ 각질 케어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간편함과 보습을 한 번에, 클렌징 워터
촉촉한 토너 타입의 클렌징 워터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간편하게 보습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줄 뿐 아니라 보습, 진정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클렌징 워터들이 출시돼 화장 솜에 묻혀 닦는 것만으로도 세안과 간단한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는 미셀 솔루션 기술을 적용한 클렌징 워터로,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말끔히 닦아내는 동시에, 피부 수지질막을 보호해 클렌징 후에도 땅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또한 피부 자극 진정 및 완화에 탁월한 오이 추출물을 함유한 약산성 포뮬러(pH 5.0)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클렌징 밤 하나로 마사지, 보습 팩 효과까지!
피부 온도로 부드럽게 녹아 진한 메이크업까지 자극 없이 지워주는 밤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마사지하면, 다음날 아침 얼굴 부기를 잠재울 수 있다. 클렌징 밤을 얼굴에 바르고 귀 뒤와 콧볼 옆, 광대뼈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된다.

아토팜 리얼 베리어 ‘클렌징 오일 밤’은 한 번의 롤링으로 진한 색조 메이크업부터 피부 노폐물까지 자극 없이 효과적으로 클렌징해준다. 천연 유래 오일 성분과 특허 복합 세라마이드가 처방된 MLE® 피부 장벽 포뮬러가 세안 후 피부에 보습 보호막을 형성, 보습 팩을 한 것처럼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완벽한 클렌징과 피부 탄력 케어 돕는 진동 클렌징 디바이스
클렌징 디바이스는 손을 이용해 세안하는 것보다 자극이 적고, 꼼꼼하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다. 여기에 마사지와 리프팅 케어 등 간단한 홈 케어가 가능해 올해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에서 디바이스를 출시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는 클렌징과 피부 탄력 개선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피부 깊숙이 전달되는 마이크로 모션의 퍼밍 마사지로 클렌징과 동시에 피부 탄력까지 개선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