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감자탕’ 합정메세나점(형제점 대표 조선래)은 22일 합정 서교동주민센터(동장 신승관)에 개업 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남다른감자탕은 오픈 첫날부터 3일간 영업한 수익금 전액을 관련 지역기관에 기부해 오고 있다. 이달 개업한 합정메세나점 역시 이 같은 행사의 일원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영업한 금액 중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 차원으로 기부했다.

합정메세나점은 남다른감자탕이 역삼동에 서울 사옥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을 선언하고 처음 오픈한 매장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는 매장이다. 남다른감자탕은 가맹점 점주를 가맹점주라고 부르지 않고 ‘형제’처럼 지내겠다는 의미로 형제점, 형제점주라고 지칭하고 있다.

조선래 형제점주 대표는 “남다른감자탕과 인연을 맺어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수익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며 앞으로도 이런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신승관 동장은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 기부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영업 수익금인 이렇게 큰 큼액을 후원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