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제모에 대해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정작 레이저 제모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계절이 언제 인지는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P&G(대표 김주연)의 독일 소형 가전 브랜드 브라운(BRAUN)이 모바일 리서치 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20세 이상 50세 미만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제모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여성들이 제모를 할 때 느끼는 고민은 무엇이며 레이저 제모 상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 주 1회 이상 제모 하는 여성들…… 제모가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부위 1위는? '비키니라인'
먼저 월 평균 제모 횟수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56%)이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제모 한다고 답했다. 이 중 ‘주 2~3회’는 22.3%, ‘거의 매일’ 제모 한다는 응답은 12%에 달해 겨울 시즌에도 제모는 여성들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었다.

또 설문에 응한 여성들 중 40.3%는 ‘비키니라인’ 제모가 가장 까다롭다고 답했으며, 이어 ‘겨드랑이(32%)’, ‘다리(14.3%)’, ‘팔(1.7%)’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겨드랑이나 팔, 다리 등과 같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위만 제모에 신경을 썼다면 최근에는 비키니라인까지 섬세하게 관리하는 여성들이 늘어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2명 중 1명은 면도기로 제모하고 있지만, 향후 레이저 제모 경험해보기를 원해
현재의 제모 방법과 만족도, 그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전체 응답자 2명 중 1명(58.2)은 주로 ‘면도기’를 사용해 제모하고 있지만, 이에 만족감을 느낀 사람은 33.7%에 그쳤다. 만족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 허용)로는 ‘피부에 자극이 심해서(52.7%)’와 ‘제모 효과가 별로 없어서(49.1%)’가 꼽혔다. 특히 면도기 사용자 중 70%는 향후 ‘레이저 제모’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사용 경험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4.7%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38.7%는 사용에 있어서 ‘만족했다’고 평했다. 만족했던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 허용)는 ‘사용법이 간단해서(58.8%)’, ‘제모 효과가 좋아서(35.2%)였지만, 역설적이게도 불만족 이유 역시 ‘사용법이 복잡해서/번거로워서(37%)’가 2위로 뽑혔다. 1위는 ‘제모 시간이 오래 걸려서(51.8%)’ 였다.

# 여성들 10명 중 8명이 레이저 제모 최적기가 겨울이란 사실 몰라
한편 레이저 제모를 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계절이 언제 인지를 묻자 34%의 여성이 ‘여름’이라고 응답했다. ‘계절 무관(22.7%), ‘봄(16%)’ 등이 뒤를 이었으며 ‘겨울’이라고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는 여성은 18.7%에 불과했다.

이렇듯 제모 관리는 보통 노출이 잦아지는 봄과 여름에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전문가들은 레이저 제모의 최적기는 겨울이라고 말한다. 레이저 제모의 특성상 최상의 효과를 얻으려면 개인의 모발 성장주기에 따라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여름 휴가를 준비하려면 레이저 제모를 겨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시술 직후에는 피부를 직사광선에 노출시키지 않아야 하므로 야외활동이 적고 긴 옷으로 햇빛을 막을 수 있는 겨울이 제격이다.

# 가장 빠르고 안전한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브라운 ‘실크 엑스퍼트 IPL’
브라운 박지현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집에서 피부관리를 즐기는 홈케어족들이 늘면서,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며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한 번 구입하면 오래 사용하는 만큼 선택 시 사용법이 간편한지, 제모 속도가 빠른지,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받은 제품인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서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라운은 추운 겨울철 여성들이 집에서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제모를 할 수 있는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실크 엑스퍼트 IPL(Silk Expert IPL)’을 지난 11월 출시한 바 있다.

사용자가 제모 시술을 원하는 부위별로 피부 톤을 체크해 레이저 세기를 번거롭게 바꿔가며 사용해야 하는 기존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의 단점을 해소한 제품으로, 브라운만의 혁신적인 센소어댑트(SensoAdaptTM) 테크놀로지가 1초에 80번 피부 톤을 자동으로 읽고 제모 해줘 제모 시간은 줄이고 사용자 편의는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 0.9-1.9초마다 플래시를 방출하는 가장 빠른 IPL 기술을 접목해 팔, 다리와 같이 넓은 부위도 단 8분 만에 제모가 가능하며, 정밀 모드를 통해 비키니라인과 겨드랑이처럼 민감한 부위도 더욱 안전하고 매끈하게 관리할 수 있다. 평균 여성의 전신 제모 기준으로 약 15년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