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보청기’가 지난 24일, 춘천 및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포낙보청기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투어 ‘포낙 오픈하우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포낙 오픈하우스’는 본사의 전문 인력들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주요 센터를 순회하며 포낙보청기 사용자들을 직접 만나고 무료 청력검사 및 재활 상담, 보청기 수리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두 달 단위로 서울, 경남, 전남, 충남,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해 주말에 진행된다. 상담은 물론 주말 행사 당일에 보청기 점검과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픈하우스가 진행되는 기간, 센터를 방문하는 사용자들은 청력과 보청기 점검과 더불어 신제품 체험 등의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보청기 사용을 계획하고 있는 보청기 미 착용자들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4일에서 25일 양일간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한 춘천센터 정병구 원장은 “춘천뿐 아니라 강원도 지역 보청기 사용자들까지 방문해 집중적인 서비스를 받고 만족감을 표시했다”며 “난청이 있을 경우 청력과 보청기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노바코리아 양해춘 대표는 “전국의 보청기 사용자들이 포낙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