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대표 이인복)가 온라인 결제 대행(Payment Gateway) 서비스 다우페이의 새로운 브랜드인 키움페이를 8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가맹점(상점)과 결제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액티브 엑스(Active-X) 없는 결제로 편리한 결제 환경을 선도해 온 키움페이는 결제창 개선으로 더욱 직관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맹점은 별도의 작업 없이 PC 및 모바일 화면에 자동으로 적용된 결제창을 이용할 수 있다.

키움페이 브랜드에 맞게 신규 오픈한 홈페이지 또한 UI(User Experience)를 강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신규 고객이 키움페이의 PG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으며 기존 고객이 웹페이지 상에서 간편하게 기술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접속할 수 있는 반응형 웹사이트로 개편했다.

키움페이는 다양한 결제 수단을 온라인으로 수용할 수 있는 온라인 결제 솔루션으로, 신용카드와 계좌이체는 물론 휴대폰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키움페이라는 새 이름을 얻게 된 배경에는 다우데이타의 IT 기술력과 키움증권, 키움저축은행,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다우키움그룹 금융 계열사의 금융 경쟁력을 더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전략이 깔려 있다. 이에 따라 다우데이타가 운영 중인 PG와 VAN 서비스는 각각 키움페이와 키움스타로 새롭게 출발하며 전문 IT 금융 서비스로서 브랜드를 구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