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쳐에 기존 경관조명에 비해 약 20~30%의 전력으로 다양한 색상표현과 역동적인 조명 효과를 연출하는 실내 LED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필립스 LED경관조명이 설치된 곳은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지하 입장 게이트를 비롯해 캐릭터 쇼핑몰인 바자존과 매표소 등으로, 이들 공간의 벽면과 천장에 총 10,480개의 조명이 공급되어 환상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입장 게이트부터 입구 광장까지 폭넓은 면적에 총 9,000개가 적용된 필립스 ‘아이컬러 플렉스 LMX(iColor FLEX LMX)’는 천장을 대형 캔버스(Canvas)로 사용해 색색의 조명으로 기하학적 패턴이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조명 효과를 구현한다. 또한 이 제품은 규격 및 디자인에 대한 제약이 없어, 천장, 바닥, 벽과 같은 평면뿐만 입체적인 조형물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바자존과 매표소에는 천장과 벽 사이에 설치되어 외부로 조명기기가 노출되지 않는 간접 조명, ‘아이컬러 코브 MX 파워코어(iColor Cove MX Powercore)’가 각각 1,220개, 260개 설치되어 빛이 벽을 타고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월워싱(Wall-Washing)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무한한 색상조합으로 벽면을 생동감 있게 변화시키고, 기존 코브조명과 비교해 빔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정밀한 빛 조준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쳐에 설치된 필립스의 LED경관조명 솔루션은 등기구 당 소비전력이 13~ 25와트(W)로 기존에 경관 조명으로 많이 활용되는 나트륨 조명과 비교해 전력 소비가 20~30% 에 불과해 유지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색감의 컬러체인지 기능으로 특수한 조명 연출이 필요한 놀이공원을 비롯한 관광지의 건축 및 조형물의 경관 조명으로 적합하다.

필립스 조명사업부를 총괄하는 김일곤 부사장은 “건축물이나 조형물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그 공간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불어넣고 다채로운 조명 연출로 관람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필립스는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LED기반의 다양한 경관 조명 솔루션을 통해 운영비 절감과 아름다운 분위기 연출 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필립스 홈페이지(www.philips.co.kr) 를 방문하거나 필립스전자 소비자 센터 080-600-66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