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0초만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이 18살 여학생에 의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보도된 외신에 의하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이샤 크하레(Eesha Khare,18)양은 20초만에 완충되는 배터리를 개발했으며, 이로 인해 인텔과학영재재단으로부터 상금 5만달러(한화 약 5천600만원)를 받았다.

이 여학생이 개발한 배터리는 구부릴 수 있는 특성이 있어 옷을 비롯해 형태가 변형되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 1천번 재충전되는 기존 배터리와는 달리 1만번까지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이샤 크하레양은 지금의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어 개발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