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와 기업들에서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신사업 관련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 정부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갖고 900여개의 규제관련 법을 심도 있게 분석한 후 개선에 나서는 '새 정부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확정했다.

핵심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규제완화다. 4차 산업혁명 등을 통한 경제성장의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는 신산업.신기술에 대해 '원칙허용.예외금지'라는 기존 협의의 네거티브 리스트 개념을 확대해 '사전허용.사후규제' 방식으로 바꾼다. 규제가 있지만 신사업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한다.
기업에서도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사업에 대한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1월 SKT는 ICT생태계에 3년간 11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산업간 경계 파괴와 융합이 가속화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규모 선제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의도다.

투자를 하는 분야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토리지, 스마트홈, 에너지관리, AR VR 미래형 미디어, 글로벌 콘텐츠 등이다.

LG전자는 지난 6월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 선행연구소'를 신설했다. 기존 '인텔리전스연구소'를 '인공지능'과 '로봇'을 전담하는 연구소로 각각 분리해 확대 개편했다.

'인공지능연구소'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정보, 날씨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음성·영상·센서로 인식·추론·학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구축한다. '로봇 선행연구소'는 지능형 로봇의 선행 기술을 개발한다.

삼성SDS는 대화형 AI ‘브리티’를 출시하였다. 브리티는 고객이 말로 요청하는 업무를 지원하고 수행하는 일종의 ‘비즈니스 음성비서’다. 언어 추론과 학습이 가능한 AI 엔진을 통해 복잡한 중문이라도 질문자 의도에 맞는 답변을 내놓는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사단법인 소셜컨설팅그룹 SCG(대표: 고영)는 4차 산업혁명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하여 ‘4차 산업혁명 트렌드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7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시장 트렌드, 소비절벽 시대 비즈니스 트렌드, 인공지능 시장 트렌드, 로봇 시장 트렌드, VR/AR/MR 시장 트렌드, 4차 산업혁명 유통/매장 시장 트렌드, E커머스 시장 트렌드, 4차 산업혁명 몸 시장 트렌드, 4차 산업혁명 여가 라이프스타일 시장 트렌드, 4차 산업혁명 M& 시장 트렌드, 스마트 X 시장 트렌드, 사물인터넷 시장 트렌드, 드론 시장 트렌드, 3D프린터 시장 트렌드, 빅데이터 시장 트렌드, 블록체인 시장 트렌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사업을 기획 및 추진 중인 기업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시야와 관점을 갖게할 것으로 기대된다 .

‘4차 산업혁명 트렌드 워크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셜컨설팅그룹 직무전문성연구소 공식 홈페이지(www.scgjob.com) 혹은 전화 문의(02-780-499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