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미엄 가전 시장의 성장이 증폭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치 지향적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남과는 다른 생활 패턴의 변화, 가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등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가치 소비의 중심에 있는 것은 바로 다른 제품과는 차별화된 ‘기능’이다. 프리미엄 가전 제품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기능’이 뛰어나고 안전성, 내구성이 뛰어나 ‘살 때 좋은 것을 사자’는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SNS의 활용 빈도가 높은 소비자들로 인해 디자인 역시 가전제품의 선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신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이라면 기꺼이 지갑을 열기 때문이다.

가전업계 역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기능, 디자인이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스타일리시한 외관 속 숨어있는 스위스 기술력, ‘로라스타(Laurastar) 리프트 플러스(Lift Plus)’
유럽 내 프리미엄 다리미 시장에서 66%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로라스타’의 스팀다리미는 평소 다리기 어려운 실크, 앙고라 등의 옷 소재를 상하지 않게 다림질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로라스타’만의 기술력에 디자인이 더해져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움’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이 알려진 브랜드다.

로라스타의 ‘리프트 플러스(Lift Plus)’는 일반 스팀다리미와 차별화된 초 미세 분사 스팀인 ‘펄스 스팀(Pulse Steam)’으로 주름을 손쉽게 제거할뿐만 아니라 습기없는 보송한 옷 상태를 구현한다. 볼록한 다리미 열판인 ‘3D 액티브 솔플레이트’ 는 고른 스팀을 분사하여 구겨진 주름을 한 번에 제거해주며 실크, 프린트 의류 등 다림질에 취약한 옷 소재도 쉽게 관리하도록 도와준다.

기능성이 돋보이는 ‘로라스타’의 디자인은 네스프레소 디자이너로 유명한 ‘앙트완 카엔(Antoine Cahen)’이 직접 디자인한 다리미로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로라스타 리프트 플러스’는 핑크팝, 스위스 에디션 레드 총 2가지 컬러로 한국 시장에 첫 선보일 예정이다.

◆ 핸드 드립에 특화된 작고 아름다운 ‘발뮤다(BALMUDA) 더 팟’
해외 가전전문업체 발뮤다(BALMUDA)는 최신 기술에 자연을 담는 혁신적인 제품을 발표하면서 알려진 브랜드이다.

발뮤다 CEO 테라오 겐은 주방에서 가족을 위한 식사를 좀 더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물을 끓여 바로 드립할 수 있는 형태의 주전자를 고안했다.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발뮤다 더 팟’은 주전자 노즐에서 나오는 물이 원하는 곳에 정확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디자인되었다.

힘을 들이지 않고도 물의 유속을 조절할 수 있어 즐기고자 하는 음료에 맞는 활용이 가능하다. 발뮤다만의 감성이 더해져 불빛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손잡이는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으로 핸드 드립의 만족도를 높였다.

◆ 레트로 스타일에 견고한 소재까지 더해진 ‘스메그(SMEG) 믹서기’
기존 가전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메그의 레트로 스타일 소형가전은 고급스럽고 견고한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본체와 분말코팅 도장으로 최상의 컬러와 광택을 표현했다. 블랙과 화이트부터 파스텔그린, 파스텔블루, 핑크 등 산뜻한 파스텔톤, 강렬한 레드와 크롬(실버)까지 개인의 취향과 인테리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스메그의 ‘믹서기’는 다이얼을 돌려 4단계로 속도조절이 가능하고, 얼음과 스무디 재료를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작동 시간과 분쇄 속도가 셋팅되어 있는 얼음분쇄 기능 및 스무디 기능을 탑재했다.

식기 세척기에서 세척이 가능하고 고온에서 세척해도 안전한 트라이탄 재질의 용기는 유리처럼 투명하고 충격에 강하며 고온에서 열탕 소독해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아 친환경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