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지포스 데이 2017'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지포스데이에는 총 2천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11개의 PC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는 그래픽카드 및 노트북 업체들이 대거 참여 최신 제품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에이수스코리아(ASUS), 이엠텍(EMTEK), 갤럭시(GALAX), 기가바이트코리아(GIGABYTE 노트북), 아이노비아(INNO3D), 제이씨현시스템(GIGABYTE 그래픽카드), 엠에스아이코리아(MSI), 에스티컴(STCOM), 웨이코스(COLORFUL), 조텍(ZOTAC), LG전자(LG TONE+ Studio) 등 PC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 PC 전시회로 발돋음했다는 평이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사전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들이 부스를 열고 비레퍼런스 기반의 GTX1080/1070을 비롯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커스텀PC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다.

먼저 이엠텍아이엔씨는 행사장 외부에 EVGA 부스를 비롯해 행사장 내에는 이엠텍 브랜드로 부스를 차렸다. EVGA 부스에서는 최근 유통을 시작한 EVGA GTX1080Ti를 비롯한 신제품 그래픽카드 등을 전시했고, 이엠텍 부스에는 XENON과 HV 브랜드로 신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EVGA의 부스에서는 VULCAN 슈팅 게임을 통해 USB 메모리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펼쳐졌고, 이엠텍 부스에서는 양궁 게임을 진행, LED 키보드와 헤드셋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 최신 그래픽카드의 전시와 함께 VULCAN 게임을 진행했던 EVGA의 부스

▲ XENON 및 HV 브랜드의 그래픽카드 전시와 양궁 게임이 진행된 이엠텍 부스

ASUS 부스에서도 최신 노트북을 비롯해 ASUS GTX1080Ti 등 신제품 그래픽카드와 ASUS의 부품으로 꾸며진 커스텀PC가 전시됐다. 아울러 최근 선발된 대학생 모델이 ASUS의 제품을 홍보해 많은 관람객들이 호응을 얻기도 했다.

▲ 최신 그래픽카드와 노트북, 커스텀PC가 전시된 ASUS의 부스

이어 기가바이트의 부스에서는 최신 노트북을 만나볼 수 있었다. 지난 컴퓨텍스 2017에서 발표됐던 사브레 프로(SABRE PRO)를 비롯해 사브레 15K, 사브레 17 등을 비롯해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에어로(AERO) 시리즈 노트북, GB 시리즈의 미니PC와 데스크톱PC 등이 전시됐다.

그 중 사브레 프로는 인텔 7세대 코어 i7 7700HQ 프로세서를 비롯해 엔비디아 지포스 GTX1060, 128GB 용량의 M.2 SSD와 1TB HDD 등이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으로 높은 사양에도 불구하고 얇은 두께로 휴대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페이스북 이벤트와 투호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 사브레 프로(SABRE PRO)

▲ 최신 노트북이 전시됐던 기가바이트코리아 부스

조텍코리아의 부스에는 최근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미니PC 'ZOTAC MAGNUS EN1070X'가 전시됐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댄싱 게임과 배틀그라운드 순위전을 통해 경품을 증정했다. 참고로 조텍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zotackorea)를 통해 ‘프로듀스 조텍’의 2차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수와 상관없이 가장 열정적인 춤을 보여준 Top 10을 온라인 투표 순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며 투표자에게도 경품이 지급된다.

▲ 미니PC 'ZOTAC MAGNUS EN1070X'가 전시됐던 조텍코리아의 부스

▲ 미니PC 'ZOTAC MAGNUS EN1070X'가 전시됐던 조텍코리아의 부스

갤럭시코리아도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신제품 공개와 함께 GALAX 브랜드의 게이밍 기어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쏘기 이벤트를 비롯해 스탭과 가위바위보 게임 이벤트, 대학생 모델 캐리커쳐 그리기 이벤트 등으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의 공식 대학생 모델 김지연 양과 갤럭시 판매처인 남강컴퓨터의 대표 모델 윤나희 양 등이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 총쏘기 이벤트를 비롯해 스탭과 가위바위보 게임 이벤트, 대학생 모델 캐리커쳐 그리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 갤럭시코리아의 부스

▲ 갤럭시의 공식 대학생 모델 김지연 양과 갤럭시 판매처인 남강컴퓨터의 대표 모델 윤나희 양이 참가했다. 사진은 김지연 양

MSI 부스에는 최신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게이밍 노트북과 커스텀PC, 대형 용용이 인형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MSI는 최상급 그래픽카드 중 하나인 'MSI 지포스 GTX1080Ti 게이밍X 트윈프로져6'와 함께, 협력 PC 제작 전문 업체들의 화려한 커스텀 PC를 전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영재컴퓨터'는 'MSI 지포스 GTX1080Ti Founders Edition D5X 11GB', 'MSI X370 게이밍 프로 카본'을 활용하여 제작한 'MSI 에디션 커스텀 수냉 PC'를 선보였다.  '컴스클럽'이 'MSI GTX1080Ti 게이밍X D5X 11GB 트윈프로져6', 'MSI Z270A 게이밍 M7'을 통해 제작한 'MSI 게이밍 PC'를 전시했다. 특히 MSI의 부스에는 뽑기 게임을 통해 얻은 코인으로 용용이 피규어를 뽑을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MSI 부스에는 최신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게이밍 노트북과 커스텀PC, 대형 용용이 인형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밖에 INNO3D의 그래픽카드를 유통하는 아이노비아와 최근 Palit 그래픽카드를 출시한 STCOM, 컬러풀과 만리 그래픽카드의 유통사인 웨이코스 등도 다양한 제품과 함께 여러 즐길거리를 준비해 인기를 끌었다.

▲ 최신 Palit 그래픽카드가 전시된 STCOM의 부스

또한 스카이디지탈도 아이노비아의 부스에 RGB LED를 채용한 플래그쉽 제품인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NKEY R5 RGB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와 G510 스파크 게이밍 마우스 등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