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블록 장난감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반가워할 키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IT기기 전문기업 인터메이(대표 권기용)가 ‘브릭키보드’ 아이락스 K23W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23W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키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팬터그래프’ 방식의 키보드에 ‘블록’을 꽂을 수 있는 브릭 플레이트를 결합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 브릭 플레이트는 다양한 블록과 호환되고, 세로 3cm 가로 44cm의 비교적 넓은 크기라서 자신이 가진 블록들을 이용해 다양한 연출을 꾸밀 수 있다.

또한 K23W는 키보드 본연의 기능도 돋보인다. K23W의 제조사인 아이락스는 2004년부터 팬터그래프 키보드를 출시해온 ‘원조 팬터그래프 키보드’ 제조사로 안정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아 약 200만 명 이상의 고객층을 확보한 브랜드이다.

이런 아이락스의 키보드는 부드럽고 조용한 팬타그래프 키와 아이솔레이션 구조의 디자인으로 타이핑 시 피로감과 오타율이 적다. 또한 미디어플레이어 콘트롤, 검색창 열기, 메일열기, 계산기 켜기 등 유용한 핫 키가 탑재되어 있다.

한편 출시에 한발 앞서 제품을 먼저 사용해본 필드테스터들은 ‘기발하다’, ‘다른 블록 시리즈와도 호환이 되기 때문에 확장성이 무한하다’, ‘키보드가 굉장히 조용하다’ 등 자신만의 상상력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워했다.

인터메이는 다가오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티몬에서 출시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에선 할인된 가격뿐만 아니라 연필꽂이, 명함꽂이, 스마트폰 스탠드를 만들 수 있는 ‘브릭 오피스 세트’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