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가 조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1회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6일부터 국제한식조리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경희대, 경기대, 우송대 등을 비롯한 전국 48개 대학교와 전문학교에서 예선을 치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금기 요리대회는 한국의 조리학도와 셰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금기가 주관하고 ㈜오뚜기와 호주청정우가 제품을 협찬한다.

예선 참가자들은 이금기의 소스 10종과 호주청정우를 사용하여 ‘이금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다’를 주제로 창작 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제출한 요리는 위생, 조리기술, 독창성, 맛과 담음새를 기준으로 공정한 과정을 거쳐 심사된다. 이후 예선에서 선발된 각 학교 대표 48인은 결승 참가의 기회를 얻을 뿐 아니라 홍콩 연수의 기회를 받게 된다.

이금기 관계자는 ‘그 동안 이금기 요리대회를 통해 발굴된 많은 조리학도와 셰프들이 업계 곳곳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요리 업계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꾸준히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금기’는 129년 역사의 소스 브랜드로 굴소스를 최초로 개발한 이금상 옹이 창립한 회사이다. ‘이금기’의 소스 제품은 ㈜오뚜기가 국내에 공식 수입판매를 하고 있으며, 식자재 전문 유통채널 및 주요 마트, 온라인은 오뚜기몰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