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21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연이은 각종 기념일 때문에 지갑이 얇아졌지만, 그렇다고 그냥 지나칠 수도 없는 노릇. 이 날 평생의 반려자에게 작은 선물과 함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 배우자에게 두 배의 기쁨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커플의 레저 활동을 책임질 ‘크록스, 스위프트워터 웨이브’
커플에게 있어 레저 활동은 보다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 글로벌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가 최근 출시한 ‘스위프트워터 웨이브’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커플을 위한 최적의 레저용 신발이다. 유연한 메쉬 소재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통풍과 배수가 원활해 여름철에 신기 적합하다. 힐 스트랩이 발의 움직임을 바르게 잡아 주기 때문에 길이 고르지 않은 곳에서의 러닝이나 워킹 시에도 안정감을 더해 준다. 또한 크록스 자체 개발 소재인 크로슬라이트(Croslite™)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발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남성용은 블랙과 그라파이트, 네이비, 여성용은 블랙과 스모크, 바이올렛 등 각각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 커플의 시간을 함께 공유해 줄 ‘티쏘, 르 로끌’
서로의 시간을 함께 공유하자는 의미가 담긴 시계 선물은 부부의 날 선물로 제격이다. 특히 시계는 간단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연출할 수 있어 배우자의 완벽한 스타일을 위해서도 적합한 아이템이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의 ‘르 로끌(Le Locle)’은 티쏘의 정교한 오토매틱 기술력이 탑재된 클래식 워치로, 80시간 이상의 우수한 파워리저브(연속 사용) 기능을 자랑한다. 팔목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태엽이 감겨 구동하는 기계식 시계의 단점을 보완해 손목에 차고 있지 않아도 3일 이상 구동이 가능하다. 다이얼 속 르 로끌 사인과 로마 숫자로 표기된 인덱스가 우아하고 품격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 시원한 여름 밤을 위한 ‘비비안, 린넨 체크무늬 커플 잠옷’
매년 부부의 날 선물로 가장 각광받는 아이템 중 하나인 커플 잠옷.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벌써부터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비비안의 ‘린넨 체크무늬 커플잠옷’은 올 여름 열대야로부터 배우자를 지켜줄 아이템이다. 통풍이 잘 되는 마 소재를 사용해 몸에 감기지 않아 편안하고,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화이트와 아이보리의 체크 패턴에 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모던한 느낌을 연출하기 때문에 세련된 커플 잠옷 스타일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