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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포터블 게이밍 노트북의 실현 ‘어로스 X3 Plus V7’오버클럭 지원 ‘코어 i7-7820HK’ 탑재해 동급 노트북 대비 뛰어난 성능 보여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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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1  1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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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데스크톱PC가 아닌 노트북에서도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대부분 ‘게이밍 노트북’은 크고, 두껍고, 무겁다. 말이 노트북이지 휴대하기가 만만치 않다. 그러나 기가바이트 게이밍 브랜드인 어로스(AORUS) 노트북 중 X3 시리즈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통해 다져진 기가바이트의 혁신 기술을 더함으로써 진정한 포터블 게이밍 노트북을 실현했다. 13.9인치로 크기는 줄이고, 1.8kg에 이르는 무게는 동일한 크기의 노트북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가볍다. 게임을 위한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했으며, 장시간 게임에도 문제가 없도록 발열 등 시스템 관리도 꼼꼼하게 챙겼다. ‘어로스’ 브랜드 네이밍에 어울리는 완벽함은 두터운 층의 마니아까지 확보하고 있다.

포터블 게이밍 노트북의 대명사인 어로스 X3 시리즈가 인텔 최신 프로세서인 7세대 카비레이크를 장착하고 더 강해진 모습으로 우리 앞에 돌아왔다. 최신 게임도 문제가 없도록 GTX 1060 그래픽 칩셋을 달았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게이밍 노트북과 차별화를 위해 흔히 사용하는 U 시리즈가 아닌 HK 시리즈인 ‘코어 i7-7820HK’를 장착했다. U 시리즈는 저전력/저발열을 우선 고려했기 때문에 성능이 한 수 떨어지지만 HK 시리즈는 고성능 노트북에 주로 사용되며, 특히 오버클럭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단 1% 차이를 위해서라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최고를 자부하는 마니아를 위한 진정한 포터블 게이밍 노트북이다.

   
▲ 어로스 X3 Plus V7

모델명

어로스 X3 Plus V7

CPU

인텔 코어 i7 7820HK

OS

Windows 10(64bit)

RAM

16GB DDR4 (최대 32GB)

ODD 없음

HDD/SSD

M.2 PCIe(NVMe) 512GB SSD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GDDR5 6GB

멀티미디어

내장 마이크
스테레오 스피커(2W*2)
웹캠(HD)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802.11ac
Bluetooth 4.2

I/O

1 x USB type C
3 x USB 3.0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HDMI2.0 / mini-DP
SD 카드 리더

배터리 리튬이온 / 73.26Wh

크기 및 무게

330(W) x 263.5(D) x 22.9(H)mm
1.8kg

인터넷 최저가 250만원대

13.9인치 화면 크기를 지닌 게이밍 노트북이다. 15.6인치의 대화면과 13~14인치대 노트북의 휴대성을 모두 챙겼다. 블랙 컬러를 기반으로 한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곳곳에 라인을 넣어 다이내믹한 느낌을 강조했다. 노트북 상판과 터치패드에는 독수리를 형상화한 어로스 로고를 넣어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성능을 극대화한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휴대성을 강조한 X3 시리즈 답게 무게와 두께는 쏙 줄였다. 코어 i7 프로세서, 지포스 GTX 1060 그래픽 칩셋에 약 73Wh에 이르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무게는 1.8kg이 조금 넘는다. 2kg대인 15.6인치 노트북에 비하면 훨씬 가볍다. 전원어댑터를 포함해도 2.45kg 정도 된다. 부담 없이 들고 다니며 어디서든 원하는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노트북이다.

   
 
두께는 2.29cm로 얇은 편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백팩 속 책 사이에 넣어 다닐 수 있다.

   
 
   
 
USB포트는 4개가 제공된다. 이중 3개는 USB3.0이며, 하나는 USB3.1 타입C를 채택했다. 양쪽에 두 개씩 분산 배치해 상황에 따라 좌우를 선택해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USB3.1 타입C를 사용함으로써 향후 출시될 디바이스도 별도의 변환장치 없이 바로 쓸 수 있다. 또한 5Gbps인 USB3.0보다 속도가 두 배 빠른 10Gbps 전송 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용량 데이터도 빠르게 처리한다. 커넥터를 앞뒤 구분이 없어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

   
▲ 좌측부터 SD메모리카드 슬롯, 두 개의 USB3.0 포트 순이다.

우측에는 SD메모리카드 슬롯이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번거로운 케이블 연결 없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바로 보고, 편집하고, SNS로 공유할 수 있다.

좌측에는 헤드폰과 마이크 단자가 제공되며,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을 위한 HDMI와 미니DP 단자를 갖췄다. 따라서 대형 모니터와 연결해 큰 화면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HDMI는 기존 1.4버전이 아닌 2.0 규격을 사용함으로써 3840*2160(4k) 해상도에서 60Hz 구현이 가능하다. 이 밖에 노트북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락홀을 갖고 있다.

   
▲ 맨 좌측에 캔싱턴락홀이 있으며, 미니DP, HDMI, 오디오 포트 및 USB3.1타입C 순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부분 노트북이 좌우 측면에 전원 및 랜포트를 두는 것과는 달리 이 제품은 뒤쪽에 배치했다. 늘 꽂아 쓰는 전원과 랜케이블을 노트북 뒤쪽에 둠으로써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 뒤쪽에 전원 및 랜포트가 있다.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다. 키 스위치는 시저스 타입을 사용해 특유의 쫀득거리는 키감을 제공한다. 손끝에 전해지는 물리적 압력도 낮아 장시간 부담없이 쓸 수 있으며, 경쾌한 느낌으로 타이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키 간격은 충분히 넓어 오타 발생을 낮춘다.

   
 
노트북으로서는 드물게 매크로 키를 갖고 있다. 5개의 독립된 매크로 키가 있으며, 5개의 매크로 프로파일 설정을 제공, 총 25가지의 게임 매크로 키 조합을 활용할 수 있다. FPS와 RTS,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환경에 맞춰 매크로 키 설정이 가능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으며, 그만큼 빠른 키 조작을 돕기 때문에 게임을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어준다.

   
▲ 5개의 독립된 매크로 키가 제공된다.

   
▲ 매크로 키 설정 화면

한편 어두운 환경에서도 쓸 수 있도록 키보드에는 백라이트를 적용했다. 키보드 전체를 화려하게 밝혀주므로 분위기도 살려준다. 특히 매크로 설정 키에는 포인트를 줘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프로파일에 따라 색이 바뀐다.

터치 패드 또한 넓게 디자인함으로써 QHD 해상도의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풀HD 해상도에 일반 광시야각 IPS 패널을 쓰는 기존 게이밍 노트북에서 한층 진일보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했다. 플래그십 노트북에서나 볼 수 있는 IGZO 패널을 사용한 것. 전문가용으로 잘 알려진 IGZO 패널은 낮은 소비전력으로도 밝고 선명하며, 또렷한 화질을 구현하기 때문에 그만큼 배터리 사용 시간을 연장시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어느 방향에서 바라봐도 왜곡 없는 광시야각 특성도 우수하다.

   
 
색 구현 성능도 뛰어나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장비인 스파이더4 엘리트로 표현 가능한 색공간을 측정해 보니 sRGB는 99%, AdobeRGB는 73% 범위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감을 중시하는 사진/영상 분야에서 편집용으로 쓰기에도 충분하다.

   
 
또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풀HD를 넘어선 QHD+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것. QHD(2560*1440)보다 한단계 더 높은 3200*1800픽셀의 해상도를 나타낸다. 4k UHD(3840*2160)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만큼 영상이나 사진을 볼 때 보다 사실적이며, 게임에서도 풀HD를 넘어선 해상도로 현실감을 더한다. 또한 일반 작업에서도 그만큼 너 넓은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화면에 더 많은 창을 동시에 띄워 놓고 볼 수 있어 강력한 멀티태스크 환경을 제공한다.

   
 
   
 
앞쪽 LED는 전원과 HDD/SSD, 무선랜 등의 상태를 알려준다. 또한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터치패드 버튼을 누르면 5개의 LED가 노트북 배터리의 잔량을 알려준다. 노트북을 켜지 않아도 남은 배터리 양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앞쪽에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양쪽에 배치해 확실한 스테레오 효과를 낸다. 각 스피커 출력은 2W로, 별도의 외장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충분한 소리를 들려준다.

   
▲ 좌우측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게임의 입체감과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AORUS AUDIO 기술을 넣었다. 다양한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가 탑재되어 있다. 슈팅, 레이싱, 롤플레잉 등 장르에 따라 몰입감을 효과적으로 높여주는 맞춤형 사운드를 들려준다. 게임, 음악, 영화, 미팅 등 활용 상황에 맞춰 몰입감을 더한 생생한 사운드를 더한다.

   
 
게이밍 노트북이다보니 충전 및 전원 공급을 위한 충전기는 일반 노트북보다 크다. 고사양 부품으로 구성된 고성능 노트북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저전력 설계를 적용한 탓에 동급 사양의 타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하면 충전기는 작은 편에 속한다.

   
 
충전기에는 USB 포트를 뒀다. 노트북 충전기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까지 충전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 전원어댑터에는 USB포트가 내장되어 있다.

오버클럭으로 더 높은 성능
인텔 최신 프로세서인 카비레이크 기반의 프로세서를 달고 나타난 이 제품은 노트북용 인텔 코어 시리즈 중 최상위 제품군에 속하는 코어 i7을 장착했다. 게다가 저전력 특성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 시리즈가 아닌 성능 위주의 H 시리즈 중 ‘HK’를 장착했다. 단지 성능을 끌어올린 HQ가 아닌 HK 네이밍이 붙는 코어 i7-7820HK 프로세서를 사용함으로써 정규 클럭보다 더 높은 클럭의 속도로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i7-7820HK가 기존 제공하는 동작 속도는 2.9GHz이며, 이보다 약 13% 성능이 올라간 4.3GHz 까지 성능을 높일 수 있다.

   
▲ CPU-Z를 통해 본 CPU 정보

오버클럭 방법도 간단하다. 함께 제공되는 전용 앱을 이용하면 쉽게 CPU 클럭을 높일 수 있다. 클럭을 높여도 안정적인 구동 환경이 제공되므로 쓰다가 더 빠른 속도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빠르고 간단하게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쉽고 간단하게 오버클럭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에 장착된 7세대 카비레이크는 이전 세대 프로세서보다 CPU 성능은 약 10% 가량 향상되었으며, 가장 많이 쓰는 웹브라우징 환경서도 20% 향상됐다. 비디오 편집은 10% 가량 높아졌다고 인텔 측은 밝히고 있다. 동영상 편집/인코딩 등 무거운 작업을 처리하는데도 탁월한 성능을 낸다.

아래는 PC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툴인 PCMARK의 측정 결과이다. Home, Creative, Work 항목에 대해 각각 테스트를 진행했다. 게이밍 노트북에 주로 탑재되는 코어 i7-7700HQ에 비해 최대 약 10% 가량 높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 PCMark - Home 항목 테스트 결과

   
▲ PCMark - Creative 항목 테스트 결과

   
▲ PCMark - Work 항목 테스트 결과

카비레이크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메모리는 DDR4 2133/2400MHz 규격을 지원한다. 이전 세대 보다 30~40% 가량 향상된 성능을 갖고 있으며, 소비 전력은 오히려 낮췄다. 16GB 용량의 메인 메모리는 멀티태스킹을 매끄럽게 처리한다.

   
▲ CPU-Z를 통해 본 RAM 정보

SSD는 PCIe NVMe 기반 고성능 제품을 사용해 뛰어난 속도를 제공한다. CrystalDiskMark 테스트 결과 아래와 같고, 읽기 및 쓰기 속도가 500MB/s 정도인 기존 SATA3 방식과 비교하면 매우 큰 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팅 뿐만 아니라 앱 실행 속도도 매우 빨라 체감 속도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으며, 게임 중 발생되는 데이터 로딩으로 인한 일시적인 끊김도 없다. M.2 PCIe SSD 슬롯은 두 개가 제공되므로 RAID 구성을 통해 보다 빠른 성능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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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D 테스트 결과

   
▲ 장착된 SSD 정보

인텔 최신 7세대 프로세서에 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GTX 10 시리즈로 궁합을 맞췄다. 최고 사양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지포스 GTX 1060을 장착했다. 이전 세대의 비슷한 라인업과 비교해 성능은 33% 가량 향상됐다. 따라서 어지간한 3D 게임은 모두 즐길 수 있다. 대부분 풀옵 또는 상옵으로 설정해도 게임 플레이가 원활하게 진행된다.

   
▲ GPU-Z를 통해 본 그래픽카드 정보

아래는 3DMark를 이용한 주요 테스트 결과이다. 오버클럭의 영향으로 비슷한 사양의 타 노트북과 비교해 약 10% 가량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 3DMark 테스트 결과

그러면 실제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즐기는 인기 게임인 오버워치를 직접 돌려봤다. 아래 그림과 같이 해상도는 풀HD로 맞췄으며, 그래픽 품질은 ‘최상’으로 설정했다. 게임 중 초당 최대 프레임은 152, 최소는 94로 나타났고, 평균 프레임은 115.78로 측정되었다.

   
▲ 오버워치 구동 능력을 확인해 봤다.

   
▲ 풀HD 해상도에 그래픽 품질은 ‘최상’으로 진행했다.
   
 
QHD 해상도를 지원함에 따라 3200*1800 해상도에서도 오버워치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지 확인해 봤다. 그래픽품질 옵션은 동일하게 ‘최상’으로 설정했다. 게임 중 초당 최대 프레임은 73, 최소는 54로 나타났고, 평균 프레임은 61.41로 측정되었다.

   
▲ 3200*1800 해상도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위의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래픽 품질을 최상으로 설정해도 평균 115fps가 넘고, QHD+에서도 60fps가 넘는 뛰어난 성능을 나타냈다. 게임을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사실감을 더한 화면 품질로 게임을 더욱 흥미 있게 즐길 수 있다. 인기 게임인 Rise of the Tomb Raider에서도 풀HD에서 초당 60프레임이 넘고 Hitman, The Witcher 3, Call of Duty: Black Ops III, Battlefield 4, GTA V 등 게임도 모두 60fps 이상의 성능을 내 어디서든 노트북만 펼치면 원하는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장착된 GTX 1060은 VR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되어 향후 가상현실도 보다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다. 아래 VRMark 테스트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Oculus Rift의 최소 사양을 뛰어넘고 있으며, VR을 위한 PC 조건에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VRMark - Orange Room 항목 테스트 결과

   
▲ VRMark - Blue Room 항목 테스트 결과

강력한 쿨링으로 발열 억제
오버클럭 기반의 CPU와 고성능 GPU를 모두 갖췄지만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강력한 쿨링 솔루션을 탑재했다. 노트북 후면부에 두 개의 배기구를 둬 냉각팬에 의해 내부 열이 신속히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효율적 설계를 적용했다. 바닥면에는 충분한 공간의 흡입구를 둬 공기 순환이 자유롭다.
   
▲ 뒤쪽에 열 배기구가 있다.

   
▲ 바닥에도 넓은 면적의 흡입구가 있다.

실제 3DMark 스트레스 테스트 모드를 약 1시간 가량 연속으로 구동 후 열화상 카메라로 표면 온도를 측정해 보니 가장 높은 부분이 46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열기가 배출되는 후면부에 열이 집중되어 있으며, 키보드 위쪽으로는 상대적으로 열이 덜 전달되도록 해 게임 중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 중 키보드 조작이 가장 많은 좌측 ‘ASDW’ 영역과 매크로 키, 그리고 우측 커서키가 있는 부분 온도는 열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 열화상 촬영 이미지

다만 오버클럭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CPU와 GPU 로드를 최대로 올리면 냉각팬이 풀가동 함으로써 소음이 발생한다. 3DMark 구동 중 직접 소음을 측정해 보니 최대 54~55dB까지 측정되었다. 냉각팬의 거친 회전 소음이 다소 심하게 느껴졌다.

   
▲ 최대 소음은 54~55dB로 나타났다.

하지만 냉각팬 소음은 전용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냉각팬 동작 모드를 QUIET 모두로 설정하면 매우 정숙한 상태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시스템 동작 클럭도 떨어져 게임에서는 성능 하락도 뒤따른다.

   
▲ 팬 동작 상태는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 시스템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앱이 제공된다.

73.26Wh 대용량 배터리 채택
15.6인치 게이밍보다 작고, 무게도 훨씬 가볍지만 고속으로 동작하는 CPU와 GPU를 장시간 쓰기 위해 73.26Wh에 이르는 고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그만큼 외부전원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도 오버워치 등 게임을 장시간 즐길 수 있다.

그럼 실제 배터리 사용 시간은 어떻게 될까? 노트북 완충 후 동영상을 반복 재생해 꺼질 때까지 시간을 측정해 봤다. 테스트에 사용된 동영상은 파일 크기가 3.99GB인 2시간 6분짜리이며, 화면 밝기는 전체 밝기의 50%, 볼륨은 20%로 맞췄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는 켜진 상태로 뒀다. 배터리 절약 모드는 비활성화된 상태에서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약 5시간 가량 재생 후 배터리 잔량 10% 남긴 상태에서 노트북은 꺼졌다. 하이엔드 스펙으로 무장한 슬림형 노트북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배터리 성능으로 평가할 수 있다.

성능과 휴대성의 완벽한 조화 ‘어로스 X3 Plus V7’
게이밍 노트북 대부분이 15~17인치인 것과는 달리 이 제품은 13.9인치라는 작은 크기와 초슬림, 그리고 2kg에도 못 미치는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 따라서 말 뿐인 휴대용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여성들도 큰 부담 없이 들고 다니며 어디서든 노트북을 펼쳐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어로스 노트북의 야심작이다.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무게는 줄이면서 동급 노트북보다 큰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해 전원 걱정도 덜었으니 게이밍 노트북으로써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셈이다. 꼭 게임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 전문적인 컴퓨팅 작업, 그리고 비즈니스 및 공대생을 위한 노트북으로도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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