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광고 기술 회사 크리테오(나스닥: CRTO)가 지난 12월 31일로 마무리된 2016년 4분기의 실적과 2016년 전체 회계연도의 실적을 발표했다.

2016년 4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일정환율 적용 시 43%) 증가한 5억 6,7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일정환율 적용 시 36%) 증가한 17억 9,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4분기 TAC(Traffic Acquisition Cost) 제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일정환율 적용 시 41%) 증가한 2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6년 TAC 제외 매출액은 37%(일정환율 적용 시 37%) 증가한 7억 3,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4,1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6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8,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4분기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8,3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6년 조정 EBITDA는 57% 증가한 2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BITDA는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을 말한다.

2016년 4분기 조정 희석주당이익은 16% 증가한 0.84달러이고, 2016년 조정 희석주당이익은 51% 증가한 2.08달러이다.

크리테오 에릭 아이크만(Eric Eichmann) CEO는 “크리테오는 2016년에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냈다”며 “크리테오는 2016년에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경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크리테오의 베누아 프이랜드(Benoit Fouilland) CFO 역시 “크리테오는 계속해서 빠르게 성장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강화했고, 현금 흐름 또한 확대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는 모습은 크리테오 사업 모델이 독창적이라는 사실을 얘기해준다”고 말했다.

주요 영업 내용은 아래와 같다.

- 2015년과 2016 4분기에 모두 남아있는 고객 대상 TAC 제외 매출액이 일정환율 기준 동기대비 20% 증가, 기존 고객층을 기반으로 수익 확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크리테오의 역량을 입증함
- 2016년 4분기 TAC 및 ‘크티테오 스폰서 상품(Criteo Sponsored Products)’ 제외 매출액의 약 63%가 모바일 광고 솔루션을 통해 발생함
- 크리테오의 4분기 TAC 제외 매출액의 60% 가량이 크리테오의 ‘유니버셜 매치(Universal Match)’ 솔루션을 통해 식별된 고객들로부터 발생. 정확히 정보가 매칭되는 고객들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음과 유니버셜 매치 솔루션의 적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증명함
- 2016년 10월 25일 혁신적인 광고 서비스 ‘크리테오 예측 검색(Criteo Predictive Search)’을 출시, 퍼포먼스 기반의 크리테오 광고를 빠르게 성장 중인 구글 쇼핑 마켓에 적용하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