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강 시즌이 다가오면서 여대생들의 외모 가꾸기가 한창이다. 캠퍼스의 낭만을 만끽하기 위해 메이크업은 물론 헤어, 네일 등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 특히 풋풋하고 싱그러운 새내기 외모의 시작은 맑고 깨끗한 피부. 올해 S/S시즌에는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강조하는 내추럴 메이크업이 트렌드인 만큼 깨끗한 피부로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과나 피부관리샵을 가지 않고도 자체 발광하는 광채 피부로 관리하고 싶다면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뷰티 아이템으로 개강맞이 피부 관리에 신경 써 보자.

◆ 꿀광 피부, 꼼꼼한 세안과 깨끗한 모공에서 시작
피부 속부터 빛나는 꿀광 피부의 시작은 바로 꼼꼼한 세안이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쓴다고 해도 클렌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 위 남아있는 잔여물로 인해 트러블과 각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클렌징 디바이스 브랜드 클라리소닉의 '미아핏(29만원대)'은 초당 300회 좌우로 움직이는 소닉음파기술로 미세한 물살 진동을 만들어내 모공 속 노폐물과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클렌징 디바이스다. 모공 속까지 말끔한 딥클렌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잔여물과 자외선 차단제를 손보다 6배 더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큰 장점. 2단계의 클렌징 강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파워 클렌징 모드로 설정하면 얼굴은 물론 목에도 사용 가능하다. 미아핏은 피부 광채, 모공, 탄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여드름으로 모공이 늘어나거나 칙칙한 피부 톤이 고민인 대학생에게 유용하다. 또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이 높아 MT나 여행 시 파우치에 넣어 다니기 용이하다.

트러블로 인해 늘어난 모공이 두드러져 보인다면 모공 속 각질과 오염 물질 등을 제거해주고 모공을 조여주는 키엘의 ‘레어 어스 딥 포어 클렌징 마스크(3만8000원대/142g)’를 추천한다. 아마존 화이트 클레이 성분이 함유돼있어 피부를 깨끗이 정화시켜준다. 사용 시 시원한 쿨링감과 함께 모공 수축 효과가 있어 매끄러운 피부결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고, 모공이 넓고 블랙헤드가 많은 T존 부위에 부분적으로 사용해도 좋다.

◆ 잠든 사이 피부에 전달하는 촉촉한 보습과 영양 성분
슬리핑팩은 얼굴에 바르고 자기만 하면 밤 사이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피부관리를 귀찮아하는 귀차니즘이 사용하기에 좋다.

랑콤의 ‘에너지 드 비 슬리핑 마스크(7만5000원대/75ml)’는 풍부한 고농축 수분감과 -18도 쿨링 효과로 지친 피부에 즉각적인 휴식을 선사하는 슬리핑 마스크다. 프렌치 멜리사 허브 성분이 함유되어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피부 진정효과로 피부에 생기를 더해준다.

비쉬의 ‘아쿠알리아 떼르말 스파 광채 나이트 마스크(3만4000원대/75ml)’는 마그네슘, 칼슘 등 15가지 이상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온천수를 원료로 한 나이트 마스크다. 밤 사이 비쉬만의 수분 공급 테크놀로지가 강력한 보습 효과를 선사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결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