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전문 제조기업인 갤럭시 마이크로시스템즈(Galaxy Microsystems Ltd. / www.galax.kr)의 한국 지사 갤럭시코리아는 지난 19일 남영역 부근 치킨사우나에서 약 50여 명의 미디어 및 커뮤니티,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신년회를 가졌다.

갤럭시 마이크로시스템즈의 리차드 웡(Richard Wong) 회장과 케빈 푼(Kevin Poon)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신년회는 갤럭시의 지난해 성과 및 올해 계획에 대한 간략한 발표와 함께 다양한 게임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리차드 웡(Richard Wong) 갤럭시 마이크로시스템즈 회장은 "지난 해 갤럭시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냈다. 실질적인 그래픽카드 판매량 면에서 세계 1위라는 엄청난 업적을 이루어냈고, 매출액 또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본사가 위치한 홍콩에서도 유망한 기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갤럭시는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두루 갖춘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SSD와 메모리, 파워서플라이, VR 관련 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종합 IT 솔루션 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7년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갤럭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빈 푼(Kevin Poon) 갤럭시 마이크로시스템즈 사장 "갤럭시는 무엇보다 창의성을 중시하는 브랜드다. 오늘날 놀라울 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이처럼 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갤럭시만의 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매번 남다른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으로 시장을 놀라게 했던 것도 결국 차별성을 중시하고, 대중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수용하는 기업 마인드가 뒷받침 됐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추가로 "갤럭시는 올해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는가 하면 파격적인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무엇보다 한국은 그간 갤럭시가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시장인 만큼 다른 어느 나라보다 더 큰 애정을 갖고 있다.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갤럭시의 그간 행보를 넌센스 형태로 재미나게 풀어낸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행운권 추첨 이벤트, 거짓말 탐지기 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