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활동이 적어 지는 겨울철이면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아이들 건강 관리이다. 특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중심으로 독감, 장염의 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건강한 식생활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건강한 식생활의 중심인 야채는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해 겨울철 부족해질 수 있는 영양소를 채워 주지만, 특유의 맛, 식감 때문에 편식하는 아이들이 많다.

편식하는 습관은 면역력과 성장 발달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평생의 식습관도 좌지우지할 수 있다. 아이가 싫어하는 야채 등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으로 야채 요리를 만들거나, 아이 함께 요리해 보는 건 어떨까?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 아이와 함께 요리하며 편식 개선에 도움을 줄 키친웨어 3종을 만나보자.

▶ ‘WMF, 미니 시리즈’
아이 손에도 맞는 미니멀한 사이즈의 쿡웨어로 아이와 함께 요리하면 재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손잡이가 뜨겁지 않도록 처리된 제품을 골라 안전성에도 유의해야 한다.

독일 프리미엄 키친웨어 브랜드 WMF의 ‘미니(Mini)’ 시리즈는 전 세계 유일의 ‘크로마간 스테인레스 스틸 18/10’ 재질로 열에 강하고 재질의 순도가 높아 매우 위생적이고, 산에 강하여 오랫동안 사용해도 은백색의 광택을 지속시켜준다. 미니멀한 사이즈로 신혼 부부, 아이 이유식용으로 안성맞춤이다. 14, 16cm의 양/편수 냄비와 후라이팬, 찜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채 찜기 및 파스타 찜기는 현재 최고 인기제품이다.

'트랜스썸 유니버셜 공법'이 적용되어 11mm의 두터운 3중 바닥(크로마간-알루미늄-크롬)으로 바닥의 모든 면을 고르게 가열해줘, 열전도율 및 효율성이 뛰어나다. 또한, 냄비에서 손잡이로 전달되는 열기를 최소화해 손잡이가 뜨겁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옥소, 스파이럴라이져’
아이들이 좋아하는 면 요리의 면을 채소 면으로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 색다른 모양에 아이들 시선을 끌고, 식감도 더 좋아져 아이들 식습관 개선에 효과적이다.

세계적인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OXO)의 ‘스파이럴라이져’는 채소를 푸드 홀더에 고정시켜 손잡이를 돌리면 채소를 다양한 모양으로 가공해주는 제품이다. 누들이나 파스타 등의 면 요리나 디저트를 만들 수 있어 채소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기 다른 색상으로 이뤄진 세 가지 칼날과 수납통이 포함되어 있다. 리본컷 칼날(레드)는 채소∙과일을 리본 모양으로, 얇은 스타일의 칼날(그린)은 스파게티면 모양으로, 굵은 스타일의 칼날(오렌지)는 페투치니면으로 뽑을 수 있다. 바닥 고정 버튼을 누르면 바닥 면의 고무가 지면과 고정되어 흔들리지 않아 아이와 함께 요리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쿤리콘, 킨더키친 키즈쿠킹 세트’
118년 전통의 스위스 명품 주방브랜드 ‘쿤리콘’의 킨더키친 시리즈 ‘키즈쿠킹 6pc 세트’는 아이 전용 주방도구로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하며 음식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귀여운 동물을 모티브로 제작된 5개의 조리도구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다양한 컬러감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음식에 관심을 갖도록 돕는다.

총 5개의 조리도구(악어집게, 새모양 거품기, 강아지 톱니 나이프, 새 스파츌러, 새 주방가위)와 그들을 수납하고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