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핀테크 리스타트업 101컴퍼니(대표 김동수)가 자사의 스마트폰 잠금화면 리워드 앱 '스크린101'의 기반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스크린101은 P2P금융을 활용한 선보상 후적립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스마트폰 전용 광고 플랫폼이다.

이번 특허등록에 대한 특허출원 국문 명칭은 '스마트폰 잠금화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금리할인형 대출관리 시스템 장치'다. 특허기술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잠금화면 리워드 앱을 이용해 적립한 포인트만으로 금리할인 효과를 볼 있도록 하고 안정적인 채권관리 모니터링을 가능케 하는 기술 등이다.

현재 101컴퍼니는 스마트폰 전용 광고플랫폼 스크린101을 이용해 적립한 포인트로 이자는 물론, 원금까지도 모두 상환 가능할 수 있도록 한 P2P금융 플랫폼 '펀디101'을 운영 중이다. 펀디101은 타 P2P금융서비스에 비해 현금상환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은 20대 사회초년생과 30대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등록으로 P2P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핀테크 시장에서 기술적인 우위를 갖춘 기업으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향후 고객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한 채권관리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101컴퍼니 박준호 총괄 부대표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통해 노출되는 광고 컨텐츠 수신으로 적립되는 포인트 만으로 핀테크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사 서비스의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허를 출원하게 됐고, 이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현재로서 스크린101은 자사 서비스인 펀디101을 운영하는 기반기술로 활용되고 있지만, 고객모니터링 기능을 향상시켜 향후 금융권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101컴퍼니 스크린101 특허등록과 관련된 내용은 101컴퍼니 공식홈페이지 (www.fund101.kr)와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