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는 기가바이트 미니PC BRIX GAMING UHD(이하 UHD)를 출시 한다고 밝혔다.

UHD는 기가바이트 미니PC인 BRIX 제품으로 작지만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유저를 위해 디자인 되었다.

최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하였고, 메인보드와 VGA는 기가바이트의 30여년간의 기술력을 발휘하여 크기는 작지만 일반 데스크탑 제품과 동일한 성능으로 설계되었다.

지난 컴퓨텍스 2016에 전시되어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국내에서는 10월 코엑스에서 열린 IOT 사물인터넷 전시회에 첫 소개 되었다. 해당 전시회에서 인기게임인 오버워치, 피파온라인 등이 시연되어 방문객들로부터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면 기존 BRIX 보다는 크기는 커졌지만 기존 데스크탑PC에 비하면 여전히 작은 사이즈이다. 가로 / 세로 11cm, 높이 22cm로 갑티슈 크기와 유사하다. 보드와 VGA는 제품 크기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되었고 4K 60Hz가 지원되는 miniDP 3개 HDMI 1개를 제공하여 4개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USB는 3.0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3.1 TYPE A와 C를 각각 1개씩 제공하고 있어 더욱 빠른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기가바이트 고성능 게이밍 보드에만 탑재 및 증정되는 WIFI 안테나가 제공되어 무선랜이 사용 가능하다.

내부에는 2개의 M.2 슬롯과 마찬가지로 2개의 2.5’’ BAY를 제공한다. 때문에 외장하드나 NAS 필요 없이도 충분한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동안 미니PC는 작고 예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성능적인 한계에 대한 지적 사항이 많았다. 하지만 UHD의 출시로 미니PC로도 고성능 게임이 가능하게 되었다. 피씨디렉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가바이트와 함께 다양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만나 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