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김석환)는 11일 ‘두발로 데이’를 맞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을 위한 제품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11월 11일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친구나 연인들끼리 과자를 주고 받는 빼빼로데이로 알려져 있지만, 또 다른 기념일로 ‘두발로 데이’가 있다.

‘두발로 데이’는 한 달에 한 번만이라도(매월 11일)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탄소 배출이 없는 녹색 생활을 하고자 하는 자전거 타기 생활 실천의 날이다.

11일의 11은 두 발을 상징하며, 걸어가는 이미지를 표현하기 때문에 매월 11일을 ‘두발로 데이’로 지정됐다. 특히 11이 두 번 있는 11월 11일은 다시 한 번 ‘두발로 데이’를 상기시킬 수 있는 날이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웰빙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에서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자전거 출근은 아침 공기의 상쾌함을 제대로 알게 되는데, 자출족이라면 출근 때마다 즐기는 하나의 행복이다.

이에 삼천리자전거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고 에너지 절약 및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로 출근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가장 대중적인 입문용 로드 자전거, ‘XRS 16’
XRS 16은 삼천리자전거 대표 로드자전거 시리즈 XRS 중 가장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장거리 라이딩이나 포장 도로를 이용한 출퇴근용으로 추천하며 10Kg대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16단 변속 시스템이 적용된 로드자전거로 속도감을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또한 변속기, 시프터 등의 변속 시스템을 시마노 ‘클라리스’급으로 통일한 제품으로 로드바이크 입문자들에게 추천한다. 프레임에 접합부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스무드웰딩 (Smooth Welding) 공법이 적용되어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 즉각적으로 확실한 제동이 가능한 로드 자전거, ‘XRS 16D’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전거의 브레이크라고 할 수 있다. 주행 도중 도로 상황에 의해 갑작스럽게 제동을 해야 할 경우 로드자전거의 빠른 스피드를 즉각적으로 제어하는데는 림 브레이크보다 디스크 브레이크가 도움이 된다.

삼천리자전거의 아팔란치아 XRS 16D는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해 안정성을 높인 16단 알루미늄 로드 자전거다. 제동력이 뛰어나 산악 자전거에 주로 사용되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로드 자전거에 적용하여 사고의 위험성을 줄여 준다. 최근 로드 자전거에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하기 시작한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특히 입문자급 라이더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 로드와 MTB의 결합 하이브리드 자전거, 저스틴 21 UH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자전거를 처음 타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탈수 있는 제품으로 포장 도로를 주로 이용하는 라이더들에게 추천한다. 가격 면에서도 다른 자전거에 비해 부담이 덜한 편이라 자출족 입문자에게는 속도 및 숙련도 면에서 적합해 추천한다.

삼천리자전거의 아팔란치아 저스틴 21 UH는 시마노 21단 변속 시스템을 적용한 개성 넘치고 과감한 디자인의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비비드한 민트색 프레임 컬러와 함께 90mm 하이림이 적용되어 돋보인다. 일자 핸들바가 장착되어 있어 라이딩 자세가 안정적이고 자전거 도로나 아스팔트 도로를 통한 자출족들에게 추천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건강 관리를 위해 많은 직장인들이 자전거 출퇴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출족은 자신의 주행 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헬멧과 장갑 등 안전 용품들을 꼼꼼히 갖춰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