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기하면 올블랙 컬러와 함께 성능에 중점을 둔 투박한 디자인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게이머들의 변화하는 니즈, 업체들의 계속된 신제품 출시에 따라 발전된 기능은 물론 다채로운 컬러 디자인의 기기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게이밍 주변기기의 경우 단순히 반짝이는 조명효과를 넘어 최대 1,680만 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게이밍 노트북 및 체어는 다양한 컬러가 출시돼 게임 플레이 시 더욱 기분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각양각색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컬러풀한 게이밍 기기를 소개한다.

■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조명효과 동기화로 생생한 게이밍 환경 제공
최근 출시된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은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가 지원하는 차세대 RGB LED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며, 3개 기기까지 조명효과 동기화가 가능하다.

최근 출시된 로지텍 게이밍 기기(게이밍 마우스 G102, G403, G502, G900, 키보드 G810, 헤드셋 G633)는 스펙트럼 RGB LED를 지원한다. 기기와 함께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기기에 조명효과를 최대 1,680만 가지에 이르는 근사한 색상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스타일과 시스템, 환경에 맞춰 백라이트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수면 모드로 전환할 수도 있다. 키보드 라이트를 켜면 글자 각인과 명령 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숨 쉬는 라이트 패턴, 라이트 파도 효과 등의 다양한 라이트 패턴도 적용시킬 수 있다. 추가적으로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를 활용해 다른 로지텍 G 제품과 연동하여 동일한 라이트 패턴 및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 다양한 색상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게이밍 노트북
휴대하는 게이밍 노트북이 너무 두껍고, 꼭 게임만 해야 할 것 같은 남성스러운 디자인이라 부담스러운 소비자들도 있다. 도서관, 카페에도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게이밍 노트북이 출시돼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에이서의 보급형 노트북 3종(아스파이어 F5-573G Zero, 아스파이어 E5-575G Master, 아스파이어 E5-575G One Top)은 기존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며, 다양한 색상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아스파이어 F5-573G Zero’는 블루, 실버, 블랙, 화이트, 레드 등 5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헤어라인 브러시의 알루미늄 바디로 세련된 멋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5.6인치 FHD(1920x1080) 디스플레이에 6세대 인텔 i5 코어 프로세서와 DDR4 4G 램이 탑재됐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GTX950M 그래픽과 M2 타입 SSD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게다가 에이서 ‘ExaColor’ 기술을 통해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며, 에이서 ‘트루하모니(Acer TrueHarmony)’가 탑재돼 있어 보다 실감나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간편한 확장성을 위한 후면 도어를 제공해 추가 HDD와 메모리 장착이 가능하며, HDMI와 VGA 포트가 기본 내장돼 있고 USB3.0과 신형 C 타입 USB 3.1포트도 지원한다.

■ 편안함에 스타일을 더한, 산뜻한 오렌지 컬러의 컬러의 게이밍 체어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더욱 편안한 게임 진행과 건강을 위해 게이밍 체어를 구입하기도 한다. 게임할 때 앉는 의자 하면 PC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블랙 컬러의 체어가 쉽게 떠오르지만 최근 주황색 등 컬러의 제품이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심미적 만족도 제공하고 있다.

쿠거코리아의 ARMOR 게이밍 체어는 고강도 아이언 프레임으로 설계돼 최대 150kg까지 지지하는 견고함과 내구성을 보장한다. 또한, 게이머의 다양한 체형과 자세에 최적화되도록 세세한 설정이 가능하며, 최대 180도까지 의자를 눕힐 수 있어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