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NYSE: DAL)이 미북서부 지역에서의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시애틀-타코마 국제 공항에 레이니어 산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델타 스카이 클럽 (Delta Sky Club) 라운지를 새로 개장했다.

2015년 말 공사를 시작해 10월 21일에 문을 연 이 라운지는 21,000 평방미터 규모로, 델타항공에서 가장 큰 클럽 라운지 5 곳 가운데 하나다. 또한, 활주로와 산맥이 어우러진 뛰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여정 중 쉬어갈 수 있는 안락한 환경을 제공한다. 델타항공은 지난달 애틀랜타 청사 B에서 신규 플래그십 클럽을 개장한 바 있다.

델타항공은 지난 2년여 간 꾸준한 투자를 통해 델타 스카이 클럽 라운지가 델타항공을 선택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시애틀에 새로 문을 연 라운지는 델타항공에서 제공하는 여행 경험의 근간이 되는 최신 가치관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장식의 좌석부터 지역적 특색을 담은 예술품, 프리미엄 음료 제공 서비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클럽 내 스파 시설에 이르기까지 라운지 멤버 및 고객들에게 뜻 깊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또한 새로운 클럽은 콩코스(중앙홀) A와 B 사이 공항 보안 검색대 위편에 자리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며, 2개 층에서 400명 이상의 고객들을 수용할 수 있다.

클로드 루셀(Claude Roussel) 델타 스카이 클럽 담당 상무이사는, “델타항공은 고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며, “새로 개장한 시애틀의 델타 스카이 클럽에 마련된 특별한 시설들을 통해 여행객들이 재충전하면서 편안하고 안락하게 쉬어갈 수 있다. 뛰어난 경관부터 현지의 특색을 담은 음식과 음료까지, 새로운 클럽은 시애틀이 가진 매력을 한 데 모아 보여줄 집약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애틀 A/B 클럽 전용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아산다 스파 라운지의 스파 서비스는 디팍 초프라의 명상 오디오/동영상이 제공되는 좌식 마사지가 특징이며, 컴포트 존 앤 스테이 웰(Comfort Zone and Stay Well)에서 다양한 스파 및 건강 용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대중에게 호평 받고 있는 이선 스토웰(Ethan Stowell) 셀럽 쉐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현지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제공한다.

플래그십 치즈와 저스트 잭 치즈를 조합해 만든, 세계 최고로 알려진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이 있는 유명한 수제 치즈 전문점 비처스(Beecher’s)의 맥앤치즈를 뷔페로 이용할 수 있다.

폴 벡슬러(Paul Vexler)의 60피트 길이 공중 조각품과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영감을 얻은 크레이그 알란 맥밀란(Craig Alan McMilan)의 픽셀화된 벽화를 감상할 수 있다.

뷰 다이나믹 글래스(View Dynamic Glass)로 만들어진 큰 창문 – 에너지 효율이 높고 자체적으로 햇빛을 조절하는 창문이 클럽 내 온도와 햇빛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해 주며, 블라인드나 가림막 없이도 눈부심을 막아준다. 쉐프가 선보이는 메뉴 이외에도 이용객들을 위한 뷔페가 마련돼 아침식사로는 베이글과 삶은 달걀, 요거트가 제공되며, 수프, 샐러드, 각종 채소들, 크래커, 소스, 과일 및 스낵류를 온종일 즐길 수 있다.

델타 스카이 클럽의 더 바(THE BAR)에서는 소믈리에 안드레아 로빈슨(Andrea Robinson)이 엄선한 워싱턴 산지 와인을 포함해 현지 양조장에서 제조된 칵테일들과 조지타운 루실 IPA(Georgetown Lucille IPA) 수제 맥주, 셀프 에스프레소 머신과 갓 추출한 스타벅스 커피 등 다양한 프리미엄 및 무료 음료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클럽의 인테리어는 태평양 연안 북서부의 풍경을 본떠 나무와 물, 그리고 움직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로운 라운지는 굴곡진 패널링이 돋보이는 30 피트 높이의 천장과, 떠오르는 신흥 아티스트와 현지 갤러리의 여러 작품을 전시한 아트 갤러리로 꾸며진 복층 구조가 특징이다. 또한 현대적인 감각의 가구로 채워진 라운지의 모든 좌석 가까이에 전기 콘센트가 마련돼 있다. 6개의 샤워 시설은 특히 국제선 환승객들에게 환영 받을 만한 특징이다.

새로운 델타 스카이 클럽의 위치는 증가하는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 고객들을 위한 델타항공의 지속적인 투자를 잘 반영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시애틀-타코마 공항에서 가장 큰 글로벌 항공사로, 2012년 이래 자사의 시애틀 허브에서 운항하는 항공편과 취항지 수를 3배 이상 늘렸다. 현재 델타항공은 시애틀에서 1일 최고 127편의 항공편을 36개 취항지로 운항하고 있으며, 델타항공의 모든 시애틀 발 항공편은 델타 원(Delta One)/일등석과 델타 컴포트 플러스(Delta Comfort+) 좌석이 구비된 여객기가 투입된다.

델타항공 직원들은 지역 사회의 활동적인 구성원들로써 킹 카운티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of King County), 킹 카운티 보이즈앤걸즈 클럽(Boys & Girls Club of King County), 패스(PATH), 카붐(KaBOOM!), 시애틀 프라이드(Seattle Pride), 엔드 에이즈 워크 시애틀(End AIDS Walk Seattle) 등을 포함해 시애틀 지역민들과 밀접한 100여개 이상의 단체에서 시간과 재능을 나누고 있다. 2016년 한 해 간 델타항공은 시애틀 직원들에게 이윤분배를 통해 5,300만 달러 이상을 지불했으며, 전년도 순이익의 1 퍼센트를 시애틀의 단체들을 포함한 주요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델타항공의 시애틀-타코마 공항 확장 사업은 경제 총생산에 연간 약 5억 7,100만 달러를 기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2016년 11월 말 랄리-더럼(Raleigh-Durham) 공항에 새롭게 단장한 클럽이 문을 열 예정이다. 더 많은 좌석과 전원 공급 장치, 새로운 음식 및 음료 서비스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말에는 뉴어크에서도 새로운 클럽 확장을 진행, 바를 새로 단장하고 더 다양한 음식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