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에서 라미 디자인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프리미엄 라인 ‘2000 M 블랙앰버(2000 M black amber)’와 ‘스칼라 글라시에(Scala glacier)’를 출시한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고전적인 디자인의 ‘2000 M 블랙앰버’는 1966년 게르트 뮐러(Gerd A. Müller)가 디자인한 2000 라인의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특수 코팅 처리했으며, 섬세한 브러쉬 기법으로 마감했다. 2000 M 블랙 앰버는 은은한 골드빛 샤틴 광택으로 라미만의 디자인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멋을 더해준다. 만년필, 수성펜, 볼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년필은 블루-블랙 병잉크와 함께 패키지로 출시된다. 만년필 90만원, 수성펜 60만원, 볼펜 50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심플하지만 감성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칼라 라인은 유럽 지거 디자인(Sieger Design)에서 디자인된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칼라 글라시에’ 스페셜 에디션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에 고급스러운 블루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매트하게 마무리 했다. 만년필, 수성펜, 볼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40만원, 25만원, 21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라미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스페셜 에디션은 모두 캡 상단에 라미 디자인 50주년을 기념하는 ‘LAMY 50’ 로고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고 설명하며, “특히 2000 M 블랙앰버는 전세계적으로 5000개 한정으로 출시되고 제품마다 고유의 일련 번호가 새겨져있어 소장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2000 M 블랙앰버는 스타필드 하남 컨셉샵, 교보문고(광화문∙강남), 스칼라 글라시에는 스타필드 하남 컨셉샵, 교보문고(광화문∙강남∙영등포∙잠실∙대구), 영풍문고 코엑스점 등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