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티슈, 치약 등에 발암물질에 포함되어 있다는 논란이 가중되면서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사회적인 이슈가 다시 한 번 떠오르고 있다. 환경 호르몬이나 발암 물질 등의 화학유해물질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없는 형태라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특히, 주방에서 쓰이는 도구들은 우리 건강과 직결된 음식에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소재의 유해성 여부를 따져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이에, 유해물질 걱정 없이 믿고 쓸 수 있는 주방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주방용품업계에서는 유해 물질을 유발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주방용품을 주목하고 있다.

‘WMF, 구르메 플러스(Gourmet Plus) 프라이팬’

독일 프리미엄 주방브랜드 ‘WMF’의 ‘구르메 플러스(Gourmet Plus) 프라이팬’은 전 세계 유일의 크로마간 스테인리스 스틸 18/10재질로 열에 강하고 재질의 순도가 높고 견고해 유해물질을 걱정할 필요 없이 매우 위생적이다. 크로마간은 크롬 18%, 니켈 10%, 스틸 72%로 이뤄진 합금속으로 산에 강하여 오랫동안 사용해도 은백색의 광택을 지속시켜준다.

여기에 자사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트랜스썸 유니버셜 공법’을 적용해 11mm의 두터운 3중 바닥(크로마간-알루미늄-크롬)이 열전도율과 열 보존율을 높여줘 음식물을 빠르게 골고루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모던한 감각의 디자인은 물론, 손잡이 속이 비어 있어 열이 솥의 용접 부분을 통해 넓은 부분으로 퍼지게 해 요리하는 동안 뜨거워지지 않아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고 실용성과 내구성 모두 갖춰 편리하다,

‘옥소(OXO), 실리콘 스파츌라’

세계적인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OXO)의 ‘실리콘 스파츌라’는 내열성이 뛰어난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300℃ 이상의 열에서도 견딜 수 있어 고열의 조리 과정에도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연한 실리콘 재질은 용기의 긁힘을 방지하고 음식을 깨끗하게 덜어낼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제품의 넥 부분 역시 실리콘으로 되어있어 조리 시 쿡웨어에 걸쳐 놓아도 안심이다. 특유의 안정적인 그립감을 주는 손잡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장시간 조리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코렐, 마켓 스트리트 뉴욕 컬렉션’

세계적인 디너웨어 브랜드 코렐의 ‘마켓 스트리트 뉴욕’ 컬렉션은 혁신적인 기술의 아이보리 컬러에 5가지 패턴 디자인을 담아 선보이는 제품이다. ‘블루밍 블루 (Blooming Blue), 실버비쥬(Silver Bijou), 골든 인피니티(Golden Infinity), 스카이가든(Hydrangea), 피오니 부케(Peony Bouquet)’ 등 5가지 패턴 디자인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뉴욕 코닝에 위치한 마켓 스트리트에서 탄생했다.

특히, 3개의 유리 레이어를 압축하여 만든 코렐만의 ‘비트렐(Vitrelle)’ 유리는 쉽게 깨지지 않는 강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가벼우면서도 내열성이 뛰어나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