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TeK Computer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10.1인치 태블릿 'TransBook T100TA'을 발표했다.

코드명 Bay Trail-T로 알려진 아톰 Z3740을 탑재한 이 제품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15.8시간 사용할 수 있다.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10.1인치 HD IPS 액정디스플레이(1366X768)를 사용했으며, 별도의 착탈식 키보드를 부착하면 노트북PC로도 쓸 수 있다. 착탈식 키보드에는 추가적인 스토리지 확장(500GB)이 가능하고, USB3.0 포트를 가지고 있다.

SSD는 64GB 혹은 32GB 용량의 eMMC+를 사용했으며, 메인 메모리는 2GB이다. microHDMI, microUSB, IEEE802.11 a/b/g/n 무선LAN, 블루투스4.0, 126만화소 전면 카메라, microSD 카드 슬롯, 오디오 입출력 포트 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속도, 자이로스코프 센서 등을 포함한다. OS는 Windows 8.1(32bit)를 내장했다.

크기는 263×171×10.5mm이며 무게는 550g이다. 일본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가격은 스펙에 따라 4만4800엔부터 5만9800엔이며, 1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