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본격적인 가을 혼수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는 뛰어난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무장한 럭셔리 혼수 가전이 인기다. 한번 사면 10년 이상 쓰는 가전들인데다 신세대 주부들의 사용을 고려한 신기능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 손 대지 않아도 열리는 스마트한 냉장고부터 어떤 옷이든 새 옷처럼 관리해주는 옷 냉장고까지 가을 신부들을 사로잡은 럭셔리 혼수 가전을 소개한다.

■ LG 트롬 트윈워시로 세탁기 두 대 갖춘 효과를 … 아기 빨래에도 특화돼

LG 트롬 트윈워시는 '훌륭한 미래 세탁기'라는 외신의 평가가 있었을 만큼 프리미엄 세탁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제품으로 꼽힌다. 통돌이 세탁기와 드럼 세탁기를 결합해 분리세탁과 동시세탁이 가능한 이 제품은 신혼 부부가 빨래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반으로 줄여준다.

상단에 드럼세탁기 트롬을 배치하고 하단에는 통돌이 미니워시를 장착해 세탁기 두 대를 동시에 사용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빨랫감에 따라 겉옷은 상단의 드럼세탁기에 넣고, 속옷은 아래 통돌이 미니워시에 넣어 돌리는 방식을 통해서다.

특히 하단 세탁기인 미니워시는 소량빨래에 특화된 세탁기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곧 아이가 생길 신혼부부의 집에서 활용도가 높다. 미니워시 기능 중 ‘아기옷 코스’는 주요 오염 원인인 음식 찌꺼기, 대소변, 우유 제거에 특화됐으며, ‘소량 삶음’은 푹푹 삶아 찌든 때를 LG 트롬 스타일러(린넨 블랙)말끔히 없앤다.

■ 남편 양복, 아내 블라우스 … 어떤 옷이든 새 옷처럼 관리해 줄 LG 트롬 스타일러

맞벌이 신혼부부들은 자주 입는 양복, 블라우스를 매번 빨 수 없는 것이 고민이다. 필요할 때마다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런 부부들에게 필요한 것이 의류를 언제나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주는 LG 트롬 스타일러다. 트롬 스타일러는 버튼 하나로 스팀과 무빙행어(Moving Hanger)를 이용해 의류손상 없이 살균은 물론 건조까지 간편하게 끝낸다.

특히, ‘바지 칼주름 관리기’, ‘고급의류 스타일링 코스’ 등 편의성을 강화한 기능을 갖췄다. 도어 안쪽에 적용한 ‘바지 칼주름 관리기’는 직장인들이 가장 신경 쓰는 정장바지의 무릎 앞 칼주름을 유지하면서도 뒤쪽 구김까지 제거한다. 이 기능은 일반 의류 관리 기능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 새 신부의 스마트한 주방 생활을 책임질 LG SIGNATURE 냉장고

손 대지 않아도 문이 열리고 노크를 하면 내용물을 볼 수 있는 냉장고가 있다. 미래에서 온 듯한 LG SIGNATURE 냉장고는 작은 부분까지 예비 신부를 배려하는 초프리미엄가전이다. 양 손에 식재료 등을 들고도 냉장고 문을 쉽게 열어주는 ‘오토 스마트 도어’ 기술과 문을 열지 않아도 냉장고 안이 보이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이 적용돼 돋보인다.

LG SIGNATURE 냉장고의 ‘오토 스마트 도어’ 기술은 하단에 있는 센서가 사용자가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인식해 작동한다. 센서에 발을 갖다 대면 상단의 오른쪽 냉장실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3초 후 자동으로 닫힌다. 또한 냉장고 중간에는 사람의 키를 인지하는 센서가 있어 어린 아이나 반려 동물이 지나갈 때 열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LG SIGNATURE 냉장고는 905리터 용량의 상냉장, 하냉동 타입 냉장고로, ‘매직스페이스’와 스마트폰의 ‘노크온’ 기능을 결합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했다. ‘노크온’은 스마트폰의 꺼진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켜는 기능이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평소에는 세련된 블랙 글라스지만,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내부에 환하게 불이 들어와 냉장고 속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LG 전자 관계자는 “맞벌이 하는 예비부부들이 증가하면서 성능과 활용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가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특히, 이러한 가전은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편이므로 집안 인테리어를 분위기 있게 연출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